김상곤 경기교육감, 2014년까지 완전 무상급식 추진

입력 2010.01.15 (06:1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은 오는 2014년까지 단계적으로 도내 초중학생 전원에게 무상급식을 하겠다며 추진 의지를 거듭 밝혔습니다.

김교육감은 어제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모든 학습준비물도 학교가 지급해 의무교육 주체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교육감은 또 올해 교원 인사시스템을 개편해 학부모들이 교장을 평가해 선택할 수 있도록 교장공모제를 확대하고, 교육청에 근무하는 장학관와 장학사에 대해서도 일선 교육현장에서 평가하는 상향평가제를 도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외고 등 특목고와 자율형 사립고가 대학입시에 예속돼 교육현장을 왜곡하고 있다며 설립목적과 취지에서 걸맞게 운영되고 있는지 재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김상곤 경기교육감, 2014년까지 완전 무상급식 추진
    • 입력 2010-01-15 06:13:28
    사회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은 오는 2014년까지 단계적으로 도내 초중학생 전원에게 무상급식을 하겠다며 추진 의지를 거듭 밝혔습니다. 김교육감은 어제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모든 학습준비물도 학교가 지급해 의무교육 주체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교육감은 또 올해 교원 인사시스템을 개편해 학부모들이 교장을 평가해 선택할 수 있도록 교장공모제를 확대하고, 교육청에 근무하는 장학관와 장학사에 대해서도 일선 교육현장에서 평가하는 상향평가제를 도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외고 등 특목고와 자율형 사립고가 대학입시에 예속돼 교육현장을 왜곡하고 있다며 설립목적과 취지에서 걸맞게 운영되고 있는지 재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