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강진이 일어난 아이티에서 지금까지 최소한 22명의 유엔직원이 숨졌고, 150여 명이 실종상태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반 총장은 숨진 유엔직원들이 포르토프랭스 주재 유엔 아이티 안정화지원단에서 일하던 각국 군인과 경찰들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반 총장은 특히 인명피해가 매우 클 것을 우려하고 있다며 앞으로 24시간이 건물잔해에 깔린 매몰자를 구출하는데 결정적인 시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필사적인 구조작업이 진행되는 가운데 에스토니아 출신 경찰이 오늘 건물 잔해 속에서 구출돼 포르토프랭스의 아르헨티나 병원으로 후송됐다며 작은 기적이라고 말했습니다.
반 총장은 숨진 유엔직원들이 포르토프랭스 주재 유엔 아이티 안정화지원단에서 일하던 각국 군인과 경찰들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반 총장은 특히 인명피해가 매우 클 것을 우려하고 있다며 앞으로 24시간이 건물잔해에 깔린 매몰자를 구출하는데 결정적인 시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필사적인 구조작업이 진행되는 가운데 에스토니아 출신 경찰이 오늘 건물 잔해 속에서 구출돼 포르토프랭스의 아르헨티나 병원으로 후송됐다며 작은 기적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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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티 유엔직원 22명 사망…150명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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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1-15 06:13:30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강진이 일어난 아이티에서 지금까지 최소한 22명의 유엔직원이 숨졌고, 150여 명이 실종상태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반 총장은 숨진 유엔직원들이 포르토프랭스 주재 유엔 아이티 안정화지원단에서 일하던 각국 군인과 경찰들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반 총장은 특히 인명피해가 매우 클 것을 우려하고 있다며 앞으로 24시간이 건물잔해에 깔린 매몰자를 구출하는데 결정적인 시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필사적인 구조작업이 진행되는 가운데 에스토니아 출신 경찰이 오늘 건물 잔해 속에서 구출돼 포르토프랭스의 아르헨티나 병원으로 후송됐다며 작은 기적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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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진 기자 nodan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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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사상 최악 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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