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실종자 가족, 애타는 절규…대탈출 행렬
입력 2010.01.15 (06:35) 뉴스광장 1부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멘트>

현장에서는 아비규환이 상황이 오늘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실종자 가족들의 애타는 절규가 계속되고 있고, 국경지대엔 대탈출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뉴욕의 황상무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참혹하게 무너진 건물더미와 여기저기 흩어진 시체.

아직도 곳곳에서 들여오는 비명소리 등 생지옥을 방불케 하는 현장은 조금도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살아남은 사람들은 진저리 치는 기억속에서도 사라진 가족들을 애타게 찾고 있습니다.

입을 것은 커녕 먹을 것도 제대로 없는 상황에서 사람들은 하나 둘 현장을 빠져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인근 도미니카 국경지대에는 거대한 피난행렬이 생겨났고, 각국도 자국 교민들의 철수를 시작했습니다.

미국은 오늘까지 5백여 명의 교민을 철수시키고 있고, 프랑스도 두대의 함정을 파견해 백여명을 철수시켰습니다.

캐나다는 자국민 백여명을 대피시킨데 이어 인도적 차원에서 아이티 국민 만여명의 이민영입 방안을 고려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해외의 아이티 교민들은 하루하루 속이 타들어 가고 있습니다.

뉴욕 12만, 플로리다 7만명의 아이티 교민들은 수백명씩 교회에 모였고, 먹통이 된 전화기를 붓들고 울음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녹취>"통화음 같기만 해요. 아무것도 안 돼요."

<녹취> "우리 형, 누나, 딸, 아주머니 아이티에 있는 우리 가족 전부입니다."

국토의 절반, 전 인구의 1/3이 심각한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아이티의 상황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입니다.

피해규모와 사상자에 대한 온갖 추측이 난무하는 가운데, 이 순간에도 건물 잔해 속에는 상당수의 생존자가 구조를 기다리고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황상무입니다.
  • 실종자 가족, 애타는 절규…대탈출 행렬
    • 입력 2010-01-15 06:35:50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현장에서는 아비규환이 상황이 오늘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실종자 가족들의 애타는 절규가 계속되고 있고, 국경지대엔 대탈출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뉴욕의 황상무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참혹하게 무너진 건물더미와 여기저기 흩어진 시체.

아직도 곳곳에서 들여오는 비명소리 등 생지옥을 방불케 하는 현장은 조금도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살아남은 사람들은 진저리 치는 기억속에서도 사라진 가족들을 애타게 찾고 있습니다.

입을 것은 커녕 먹을 것도 제대로 없는 상황에서 사람들은 하나 둘 현장을 빠져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인근 도미니카 국경지대에는 거대한 피난행렬이 생겨났고, 각국도 자국 교민들의 철수를 시작했습니다.

미국은 오늘까지 5백여 명의 교민을 철수시키고 있고, 프랑스도 두대의 함정을 파견해 백여명을 철수시켰습니다.

캐나다는 자국민 백여명을 대피시킨데 이어 인도적 차원에서 아이티 국민 만여명의 이민영입 방안을 고려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해외의 아이티 교민들은 하루하루 속이 타들어 가고 있습니다.

뉴욕 12만, 플로리다 7만명의 아이티 교민들은 수백명씩 교회에 모였고, 먹통이 된 전화기를 붓들고 울음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녹취>"통화음 같기만 해요. 아무것도 안 돼요."

<녹취> "우리 형, 누나, 딸, 아주머니 아이티에 있는 우리 가족 전부입니다."

국토의 절반, 전 인구의 1/3이 심각한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아이티의 상황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입니다.

피해규모와 사상자에 대한 온갖 추측이 난무하는 가운데, 이 순간에도 건물 잔해 속에는 상당수의 생존자가 구조를 기다리고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황상무입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뉴스광장 1부 전체보기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