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세종시 수정안을 둘러싼 여야 여론전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지도부는 당내 계파간 갈등을 뒤로 한 채 충청지역을 찾아 민심 설득 작업에 나섰고 야당은 수정안 규탄 집회를 이어갔습니다.
김영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나라당 지도부가 정부의 세종시 수정안 발표 뒤 처음으로 충청 지역을 찾았습니다.
당원 천여명이 모인 자리에서 세종시 수정안 설득에 나선 것입니다.
<녹취>정몽준: "충청과 국가의 미래만을 놓고 대화를 통해서 모자람이 있다면 채워 넣겠다. 그렇게 하면서 대화를 하겠다."
<현장음>"간다고. 충청도가 총알받이냐고..."
하지만 행사 도중 일부 당원이 수정안에 항의하며 집단 퇴장하는 소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야당의 행보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세종시 원안 추진을 위해 시민단체와 연대해 수정안 반대 전선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녹취>정세균: "민사회단체와 함께 힘과 지혜를 모으고자 한다. 소명 의식 갖고 최선을 다해서..."
자유선진당은 충청인들의 규탄 집회에 참석해 정부의 수정안을 강도 높게 비난했습니다.
<현장음>박상돈: "우리는 끝까지 불복종 운동을 결연하게 헤쳐나갑시다."
세종시 수정안을 둘러싼 여야간 초반 여론전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영민입니다.
세종시 수정안을 둘러싼 여야 여론전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지도부는 당내 계파간 갈등을 뒤로 한 채 충청지역을 찾아 민심 설득 작업에 나섰고 야당은 수정안 규탄 집회를 이어갔습니다.
김영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나라당 지도부가 정부의 세종시 수정안 발표 뒤 처음으로 충청 지역을 찾았습니다.
당원 천여명이 모인 자리에서 세종시 수정안 설득에 나선 것입니다.
<녹취>정몽준: "충청과 국가의 미래만을 놓고 대화를 통해서 모자람이 있다면 채워 넣겠다. 그렇게 하면서 대화를 하겠다."
<현장음>"간다고. 충청도가 총알받이냐고..."
하지만 행사 도중 일부 당원이 수정안에 항의하며 집단 퇴장하는 소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야당의 행보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세종시 원안 추진을 위해 시민단체와 연대해 수정안 반대 전선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녹취>정세균: "민사회단체와 함께 힘과 지혜를 모으고자 한다. 소명 의식 갖고 최선을 다해서..."
자유선진당은 충청인들의 규탄 집회에 참석해 정부의 수정안을 강도 높게 비난했습니다.
<현장음>박상돈: "우리는 끝까지 불복종 운동을 결연하게 헤쳐나갑시다."
세종시 수정안을 둘러싼 여야간 초반 여론전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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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 세종시 여론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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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1-15 07:14:28
<앵커 멘트>
세종시 수정안을 둘러싼 여야 여론전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지도부는 당내 계파간 갈등을 뒤로 한 채 충청지역을 찾아 민심 설득 작업에 나섰고 야당은 수정안 규탄 집회를 이어갔습니다.
김영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나라당 지도부가 정부의 세종시 수정안 발표 뒤 처음으로 충청 지역을 찾았습니다.
당원 천여명이 모인 자리에서 세종시 수정안 설득에 나선 것입니다.
<녹취>정몽준: "충청과 국가의 미래만을 놓고 대화를 통해서 모자람이 있다면 채워 넣겠다. 그렇게 하면서 대화를 하겠다."
<현장음>"간다고. 충청도가 총알받이냐고..."
하지만 행사 도중 일부 당원이 수정안에 항의하며 집단 퇴장하는 소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야당의 행보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세종시 원안 추진을 위해 시민단체와 연대해 수정안 반대 전선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녹취>정세균: "민사회단체와 함께 힘과 지혜를 모으고자 한다. 소명 의식 갖고 최선을 다해서..."
자유선진당은 충청인들의 규탄 집회에 참석해 정부의 수정안을 강도 높게 비난했습니다.
<현장음>박상돈: "우리는 끝까지 불복종 운동을 결연하게 헤쳐나갑시다."
세종시 수정안을 둘러싼 여야간 초반 여론전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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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민 기자 publi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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