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션스컵, 개최국 앙골라 첫 승

입력 2010.01.15 (07:59) 수정 2010.01.15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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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축구대회 개최국 앙골라가 조별리그 2차전에서 첫 승을 신고했다.



앙골라는 15일(이하 한국시간) 앙골라의 루안다에서 열린 대회 5일째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말라위를 2-0으로 물리쳤다.



개막전에서 말리에 4-0으로 앞서다 후반 종료 15분을 남기고 네 골을 연달아 내줘 무승부에 그쳤던 앙골라는 1승1무를 기록, 조 선두로 나섰다.



후반 3분에 아마도 플라비오, 9분에 곤살베스 마누초가 연달아 득점을 올렸다.



같은 조의 알제리도 말리를 1-0으로 꺾고 첫 경기에서 말라위에 0-3으로 완패한 충격을 털어냈다.



라피크 할리체가 전반 43분에 넣은 골을 끝까지 잘 지킨 알제리는 이번 대회에 출전한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본선 진출국 5개 나라 가운데 맨 먼저 승리를 따냈다.



나이지리아와 카메룬은 첫 경기에서 졌고 코트디부아르는 무승부로 1차전을 마쳤다. 가나는 16일 코트디부아르와 첫 경기에 나선다.



A조에서는 앙골라의 뒤를 이어 말라위와 알제리가 나란히 1승1패를 기록 중이고 말리는 1무1패로 4위다. 최종 3차전 결과에 따라 8강 진출팀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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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이션스컵, 개최국 앙골라 첫 승
    • 입력 2010-01-15 07:59:46
    • 수정2010-01-15 09:34:06
    연합뉴스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축구대회 개최국 앙골라가 조별리그 2차전에서 첫 승을 신고했다.

앙골라는 15일(이하 한국시간) 앙골라의 루안다에서 열린 대회 5일째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말라위를 2-0으로 물리쳤다.

개막전에서 말리에 4-0으로 앞서다 후반 종료 15분을 남기고 네 골을 연달아 내줘 무승부에 그쳤던 앙골라는 1승1무를 기록, 조 선두로 나섰다.

후반 3분에 아마도 플라비오, 9분에 곤살베스 마누초가 연달아 득점을 올렸다.

같은 조의 알제리도 말리를 1-0으로 꺾고 첫 경기에서 말라위에 0-3으로 완패한 충격을 털어냈다.

라피크 할리체가 전반 43분에 넣은 골을 끝까지 잘 지킨 알제리는 이번 대회에 출전한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본선 진출국 5개 나라 가운데 맨 먼저 승리를 따냈다.

나이지리아와 카메룬은 첫 경기에서 졌고 코트디부아르는 무승부로 1차전을 마쳤다. 가나는 16일 코트디부아르와 첫 경기에 나선다.

A조에서는 앙골라의 뒤를 이어 말라위와 알제리가 나란히 1승1패를 기록 중이고 말리는 1무1패로 4위다. 최종 3차전 결과에 따라 8강 진출팀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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