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일부 참고서 판매 금지안 수용

입력 2010.01.15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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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 교보문고가 중소기업청이 내린 일부 참고서들의 판매금지 조정안을 이행하기로 했습니다.

교보문고는 중소기업청이 지난달 31일에 권고한 57개 출판사의 초.중.고 학습 참고서의 판매 금지안을 받아들이기로 하고, 해당 서적을 영등포점에서 철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영등포 교보문고는 내년 6월까지 해당 참고서를 팔 수 없게 됩니다.

서울시 서점조합은 지난해 9월 문을 연 영등포 교보문고가 인근 영세 서점의 생존권을 위협한다며 사업조정을 신청했고, 중기청은 이를 받아들여 사상 첫 강제조정안을 만들어 교보문고에 통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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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보문고, 일부 참고서 판매 금지안 수용
    • 입력 2010-01-15 08:02:23
    경제
서울 영등포 교보문고가 중소기업청이 내린 일부 참고서들의 판매금지 조정안을 이행하기로 했습니다. 교보문고는 중소기업청이 지난달 31일에 권고한 57개 출판사의 초.중.고 학습 참고서의 판매 금지안을 받아들이기로 하고, 해당 서적을 영등포점에서 철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영등포 교보문고는 내년 6월까지 해당 참고서를 팔 수 없게 됩니다. 서울시 서점조합은 지난해 9월 문을 연 영등포 교보문고가 인근 영세 서점의 생존권을 위협한다며 사업조정을 신청했고, 중기청은 이를 받아들여 사상 첫 강제조정안을 만들어 교보문고에 통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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