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화재 대부분 부주의로 발생

입력 2010.01.15 (08:1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시에서 일어난 대부분의 화재는 '부주의'로 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가 지난해 화재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6천 300여 건의 화재 가운데 47% 정도인 2천 9백여 건이 부주의로 인한 화재였습니다.

다음으로 전기로 인한 화재가 많았고 방화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부주의로 인한 화재의 대부분은 담뱃불 때문인 것으로 파악됐으며 그 밖에 음식물 조리와 불장난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 소방재난본부는 지난해 화재로 37명이 숨지고 2백 220여 명이 다쳤으며 모두 155억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서울시 화재 대부분 부주의로 발생
    • 입력 2010-01-15 08:17:44
    사회
서울시에서 일어난 대부분의 화재는 '부주의'로 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가 지난해 화재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6천 300여 건의 화재 가운데 47% 정도인 2천 9백여 건이 부주의로 인한 화재였습니다. 다음으로 전기로 인한 화재가 많았고 방화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부주의로 인한 화재의 대부분은 담뱃불 때문인 것으로 파악됐으며 그 밖에 음식물 조리와 불장난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 소방재난본부는 지난해 화재로 37명이 숨지고 2백 220여 명이 다쳤으며 모두 155억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