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이슈아이티, 사상 최악 강진
아이티는 지금 ‘생지옥’…약탈·방화까지
입력 2010.01.15 (08:31) 뉴스광장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멘트>

이처럼 정확한 사망자 수도 파악되지 않은 아이티는 거리 곳곳에 시신들이 널부러져 그야말로 생지옥입니다.

약탈과 방화까지 일어나고 있습니다.

홍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흰 천으로 덮힌 시신들이 처참하게 거리를 뒤덮었습니다.

먼지가 자욱한 거리에서 사람들은 비명을 지르며 뛰어갑니다.

동료를, 어린 아이를 안고 살아남은 사람들은 구조의 손길을 찾아 나서기도 합니다.

무너진 집안에 가족이 있을까 떠나지 못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녹취> "여기가 아버지 집인데 이렇게 무너졌어요. 무너진 집안에 사람이 누군가 있어요."

새로 공개된 지진 당시 화면, 심하게 땅이 흔들리더니 순식간에 곳곳에서 연기가 나고, 사람들은 거리로 뛰쳐나옵니다.

이 같은 강진 이후 평화롭던 포르토 프랭스 시내는 폐허가 됐고, 대통령 궁도 무너져 내렸습니다.

아이티 시민들은 지진이 또 온다는 헛소문에 거리에서 잠을 청하기도 하고, 밤거리를 여기저기 뛰어다닙니다.

거리 이리, 저리로 우왕좌왕하는 아이티 사람들의 모습에서 이들의 공포의 정도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녹취> "전기도, 전화도 음식도, 물도, 아무것도 없어요 죽어가는 사람들만 있을 뿐입니다."

사실상 무정부 상태, 행정과 치안 공백으로 인한 약탈과 방화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교도소 붕괴로 재소자들이 대거 탈옥했다는 소식도 전해져 치안 우려가 더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홍수진입니다.
  • 아이티는 지금 ‘생지옥’…약탈·방화까지
    • 입력 2010-01-15 08:31:10
    뉴스광장
<앵커 멘트>

이처럼 정확한 사망자 수도 파악되지 않은 아이티는 거리 곳곳에 시신들이 널부러져 그야말로 생지옥입니다.

약탈과 방화까지 일어나고 있습니다.

홍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흰 천으로 덮힌 시신들이 처참하게 거리를 뒤덮었습니다.

먼지가 자욱한 거리에서 사람들은 비명을 지르며 뛰어갑니다.

동료를, 어린 아이를 안고 살아남은 사람들은 구조의 손길을 찾아 나서기도 합니다.

무너진 집안에 가족이 있을까 떠나지 못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녹취> "여기가 아버지 집인데 이렇게 무너졌어요. 무너진 집안에 사람이 누군가 있어요."

새로 공개된 지진 당시 화면, 심하게 땅이 흔들리더니 순식간에 곳곳에서 연기가 나고, 사람들은 거리로 뛰쳐나옵니다.

이 같은 강진 이후 평화롭던 포르토 프랭스 시내는 폐허가 됐고, 대통령 궁도 무너져 내렸습니다.

아이티 시민들은 지진이 또 온다는 헛소문에 거리에서 잠을 청하기도 하고, 밤거리를 여기저기 뛰어다닙니다.

거리 이리, 저리로 우왕좌왕하는 아이티 사람들의 모습에서 이들의 공포의 정도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녹취> "전기도, 전화도 음식도, 물도, 아무것도 없어요 죽어가는 사람들만 있을 뿐입니다."

사실상 무정부 상태, 행정과 치안 공백으로 인한 약탈과 방화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교도소 붕괴로 재소자들이 대거 탈옥했다는 소식도 전해져 치안 우려가 더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홍수진입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뉴스광장 전체보기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