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부터 ‘눈’…출근길 혼란 우려

입력 2010.01.15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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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새벽부터 눈발이 간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추위에 눈까지 내려 오늘 아침 출근길 불편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서울 여의도에 중계차 나가 있습니다.

김진화 기자. 눈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지금 서울에는 눈발이 점점 굵어지고 있습니다.

도로에도 눈이 조금씩 쌓이고 있는데요, 도로는 평소보다 미끄러운 편입니다.

출근길에 나선 차들도 조심조심 서행하는 모습입니다.

눈은 어젯밤 늦게 서해안에서 시작돼 오늘 새벽 3시 무렵부터 서울과 경기 등 중부 지방으로 확대됐습니다.

현재 적설량은 인천 0.6cm, 수원 0.7cm, 청주 0.9cm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은 동장군의 기세가 꺾이면서 어제보다 기온이 많이 올랐지만 서울 영하 6도 등 전국 대부분 지방이 여전히 영하에 머물고 있습니다.

출근에 나선 시민들은 두꺼운 외투와 장갑 등으로 중무장한 모습입니다.

도로에 쌓인 눈때문에 빙판길이 우려돼 운전자들은 주의하셔야 겠습니다.

또 눈의 여파로 출근시간 대에 지하철 등 대중교통으로 시민들이 다소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평소보다 서두르셔야 되겠습니다.

기상청은 눈구름의 세력이 약해지면서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앞으로 1cm 안팎의 눈이 내린 뒤 오전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여의도에서 KBS 뉴스 김진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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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벽부터 ‘눈’…출근길 혼란 우려
    • 입력 2010-01-15 08: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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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새벽부터 눈발이 간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추위에 눈까지 내려 오늘 아침 출근길 불편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서울 여의도에 중계차 나가 있습니다. 김진화 기자. 눈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지금 서울에는 눈발이 점점 굵어지고 있습니다. 도로에도 눈이 조금씩 쌓이고 있는데요, 도로는 평소보다 미끄러운 편입니다. 출근길에 나선 차들도 조심조심 서행하는 모습입니다. 눈은 어젯밤 늦게 서해안에서 시작돼 오늘 새벽 3시 무렵부터 서울과 경기 등 중부 지방으로 확대됐습니다. 현재 적설량은 인천 0.6cm, 수원 0.7cm, 청주 0.9cm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은 동장군의 기세가 꺾이면서 어제보다 기온이 많이 올랐지만 서울 영하 6도 등 전국 대부분 지방이 여전히 영하에 머물고 있습니다. 출근에 나선 시민들은 두꺼운 외투와 장갑 등으로 중무장한 모습입니다. 도로에 쌓인 눈때문에 빙판길이 우려돼 운전자들은 주의하셔야 겠습니다. 또 눈의 여파로 출근시간 대에 지하철 등 대중교통으로 시민들이 다소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평소보다 서두르셔야 되겠습니다. 기상청은 눈구름의 세력이 약해지면서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앞으로 1cm 안팎의 눈이 내린 뒤 오전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여의도에서 KBS 뉴스 김진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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