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터넷 관리 국제 관행에 부합’
입력 2010.01.15 (08:31)
수정 2010.01.15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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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중국 시장 철수 경고와 관련해 중국 정부가 공식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중국의 인터넷 관리 조치가 국제 사회의 통상적인 관행과 부합한다는 주장입니다.
하지만 강경한 입장의 구글과 달리 한발 빼는 듯한 비교적 차분한 어좁니다.
<녹취>지앙 유(중국 외교부 대변인) : "우리는 국제적 관행에 따라 인터넷을 관리하며 중국은 중국 법에 따라 사업을 하는 인터넷 기업들을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이런 가운데 구글의 경쟁업체인 야후와 미국 정부도 인터넷 자유를 보장하라며 구글을 지원 사격하고 나섰습니다.
한편 구글이 중국 정부의 검열방침을 따르지 않겠다고 밝힌 뒤 중국어판 구글에서는 텐안먼 사태 사진과 파룬궁 등 민감한 단어들이 처음으로 검색되기 시작했습니다.
중국의 인터넷 관리 조치가 국제 사회의 통상적인 관행과 부합한다는 주장입니다.
하지만 강경한 입장의 구글과 달리 한발 빼는 듯한 비교적 차분한 어좁니다.
<녹취>지앙 유(중국 외교부 대변인) : "우리는 국제적 관행에 따라 인터넷을 관리하며 중국은 중국 법에 따라 사업을 하는 인터넷 기업들을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이런 가운데 구글의 경쟁업체인 야후와 미국 정부도 인터넷 자유를 보장하라며 구글을 지원 사격하고 나섰습니다.
한편 구글이 중국 정부의 검열방침을 따르지 않겠다고 밝힌 뒤 중국어판 구글에서는 텐안먼 사태 사진과 파룬궁 등 민감한 단어들이 처음으로 검색되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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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인터넷 관리 국제 관행에 부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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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1-15 08:31:14
- 수정2010-01-15 08:43:48

구글의 중국 시장 철수 경고와 관련해 중국 정부가 공식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중국의 인터넷 관리 조치가 국제 사회의 통상적인 관행과 부합한다는 주장입니다.
하지만 강경한 입장의 구글과 달리 한발 빼는 듯한 비교적 차분한 어좁니다.
<녹취>지앙 유(중국 외교부 대변인) : "우리는 국제적 관행에 따라 인터넷을 관리하며 중국은 중국 법에 따라 사업을 하는 인터넷 기업들을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이런 가운데 구글의 경쟁업체인 야후와 미국 정부도 인터넷 자유를 보장하라며 구글을 지원 사격하고 나섰습니다.
한편 구글이 중국 정부의 검열방침을 따르지 않겠다고 밝힌 뒤 중국어판 구글에서는 텐안먼 사태 사진과 파룬궁 등 민감한 단어들이 처음으로 검색되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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