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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대 기업 “채용 규모 줄인다”
입력 2010.01.15 (08:31)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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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추운 날씨 만큼이나 올해 취업 사장도 꽁꽁 얼어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공무원 채용 규모도 줄 뿐만 아니라, 올해 주요 기업들의 대졸 신입 직원 채용 규모도 지난해보다 다소 줄어들 전망입니다.

정영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GS건설은 올해 230명의 대졸 신입 사원을 뽑기로 했습니다.

백여 명을 뽑았던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많습니다.

이란과 사우디 등으로의 정유 플랜트 수출이 크게 늘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김혜만(GS건설 인사팀) : "플랜트 수출이 늘면서 올해 경력직도 상시 채용을 계속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건설사와 일부 금융사를 제외하고는 대졸자들이 올해 직장을 구하기는 지난해보다 더욱 어려워질 전망입니다.

대한상공회의소 조사 결과 5백 대 기업 가운데 신입사원을 뽑겠다고 확정한 256개 사의 채용 인원은 만 6천8백여 명으로 지난해보다 5.6% 줄었습니다.

섬유와 제지 업종은 지난해보다 33% 이상 채용을 줄일 계획이고, 식음료와 유통, 전자, 기계 업종도 최대 14%까지 신입사원을 덜 뽑기로 했습니다.

특히 아흔 여덟 개 회사는 올해 단 한 명도 채용할 계획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다만, 30대 대기업 가운데 조사에 응한 14개 회사는 올해 신입 사원을 6천8백여 명 뽑아 지난해보다 0.9% 늘리기로 했습니다.

<인터뷰>박재근(대한상공회의소 팀장) : "30대기업이 채용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만큼 상위권 기업을 중심으로 채용인원을 계획보다 늘리면 고용시장이 살아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중앙공무원의 신규채용 규모도 지난해보다 680명 정도가 줄어듭니다.

오는 2012년까지 정원을 최대 13% 줄여야 하는 공기업들도 신입사원을 뽑는 것을 부담스러워 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영훈입니다.
  • 500대 기업 “채용 규모 줄인다”
    • 입력 2010-01-15 08:3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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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추운 날씨 만큼이나 올해 취업 사장도 꽁꽁 얼어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공무원 채용 규모도 줄 뿐만 아니라, 올해 주요 기업들의 대졸 신입 직원 채용 규모도 지난해보다 다소 줄어들 전망입니다.

정영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GS건설은 올해 230명의 대졸 신입 사원을 뽑기로 했습니다.

백여 명을 뽑았던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많습니다.

이란과 사우디 등으로의 정유 플랜트 수출이 크게 늘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김혜만(GS건설 인사팀) : "플랜트 수출이 늘면서 올해 경력직도 상시 채용을 계속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건설사와 일부 금융사를 제외하고는 대졸자들이 올해 직장을 구하기는 지난해보다 더욱 어려워질 전망입니다.

대한상공회의소 조사 결과 5백 대 기업 가운데 신입사원을 뽑겠다고 확정한 256개 사의 채용 인원은 만 6천8백여 명으로 지난해보다 5.6% 줄었습니다.

섬유와 제지 업종은 지난해보다 33% 이상 채용을 줄일 계획이고, 식음료와 유통, 전자, 기계 업종도 최대 14%까지 신입사원을 덜 뽑기로 했습니다.

특히 아흔 여덟 개 회사는 올해 단 한 명도 채용할 계획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다만, 30대 대기업 가운데 조사에 응한 14개 회사는 올해 신입 사원을 6천8백여 명 뽑아 지난해보다 0.9% 늘리기로 했습니다.

<인터뷰>박재근(대한상공회의소 팀장) : "30대기업이 채용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만큼 상위권 기업을 중심으로 채용인원을 계획보다 늘리면 고용시장이 살아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중앙공무원의 신규채용 규모도 지난해보다 680명 정도가 줄어듭니다.

오는 2012년까지 정원을 최대 13% 줄여야 하는 공기업들도 신입사원을 뽑는 것을 부담스러워 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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