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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자락 옻 진액 채취 한창
입력 2010.01.15 (08:31)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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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리산 자락 산골마을에서는 요즘 옻 나무 진액을 채취하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옻 나무 진액은 농한기 고소득 작목으로 효자 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양성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눈 덮인 지리산 자락 산골마을의 한 비닐하우스입니다.

모락모락 연기가 피어오르는 화로 주변에서 농민들이 둘러앉아 옻 나무 진액을 채취하고 있습니다.

나무껍질을 벗겨내는 노인의 손놀림은 능숙하고도 여유롭습니다.

<인터뷰>오수봉(옻 나무 재배 농민) : "나무 깎아 내야 여기서 진액이 나올 수 있습니다."

2~3분 정도 불에 올려 까맣게 그을린 옻 나뭇가지에서는 '화칠'이라고 불리는 진액이 흘러나옵니다.

화칠 진액은 한 방울 한 방울 대나무 통에 담아냅니다.

<인터뷰>안재호(옻 나무 재배 농민) : "1통 채취하려면 3~4시간 정도 걸립니다."

옻 나무 진액 200그램을 얻으려면 옻나무 가지 150개가 필요합니다.

옻 진액이 위장병과 부인병에 좋다고 입소문이 나면서 수요가 급증하자 함양군은 옻 나무 모종 보급에 나섰습니다.

지난봄 씨를 뿌린 이 옻 나무 묘목은 옮겨심은 지 3~4년이 지나면 수확이 가능해집니다.

지리산 칠선 계곡 주변에서만 230여 농가가 53만 제곱미터에서 해마다 4억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습니다.

<인터뷰>신평수(옻 나무 재배 농민) : "지리산 참 옻은 토종 종자이기 때문에 품질이 좋습니다."

옻 나무 진액 채취는 이달 말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양성모입니다.
  • 지리산 자락 옻 진액 채취 한창
    • 입력 2010-01-15 08:31:18
    뉴스광장
<앵커 멘트>

지리산 자락 산골마을에서는 요즘 옻 나무 진액을 채취하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옻 나무 진액은 농한기 고소득 작목으로 효자 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양성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눈 덮인 지리산 자락 산골마을의 한 비닐하우스입니다.

모락모락 연기가 피어오르는 화로 주변에서 농민들이 둘러앉아 옻 나무 진액을 채취하고 있습니다.

나무껍질을 벗겨내는 노인의 손놀림은 능숙하고도 여유롭습니다.

<인터뷰>오수봉(옻 나무 재배 농민) : "나무 깎아 내야 여기서 진액이 나올 수 있습니다."

2~3분 정도 불에 올려 까맣게 그을린 옻 나뭇가지에서는 '화칠'이라고 불리는 진액이 흘러나옵니다.

화칠 진액은 한 방울 한 방울 대나무 통에 담아냅니다.

<인터뷰>안재호(옻 나무 재배 농민) : "1통 채취하려면 3~4시간 정도 걸립니다."

옻 나무 진액 200그램을 얻으려면 옻나무 가지 150개가 필요합니다.

옻 진액이 위장병과 부인병에 좋다고 입소문이 나면서 수요가 급증하자 함양군은 옻 나무 모종 보급에 나섰습니다.

지난봄 씨를 뿌린 이 옻 나무 묘목은 옮겨심은 지 3~4년이 지나면 수확이 가능해집니다.

지리산 칠선 계곡 주변에서만 230여 농가가 53만 제곱미터에서 해마다 4억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습니다.

<인터뷰>신평수(옻 나무 재배 농민) : "지리산 참 옻은 토종 종자이기 때문에 품질이 좋습니다."

옻 나무 진액 채취는 이달 말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양성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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