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김원섭, 연봉 1억7천만원 재계약

입력 2010.01.15 (08:51) 수정 2010.01.15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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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는 외야수 김원섭(32)과 지난 시즌보다 8천만원(88.9%) 인상된 1억7천만원에 연봉 재계약을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시즌 1, 2번을 오가며 팀 타선을 이끈 김원섭은 타율 0.301, 8홈런 43타점을 올렸다. 특히 톱타자 이용규가 오른쪽 복사뼈 골절상 때문에 3개월 빠진 공백을 잘 메웠다.



만성간염 때문에 꾸준히 출장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김원섭은 "야구를 그만두기 전까지 한 시즌 전 경기 출장 기록을 꼭 세우고 싶다"고 밝혔다.



이로써 KIA는 연봉 재계약 대상자 56명 가운데 최희섭, 김상현을 뺀 54명과 재계약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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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아 김원섭, 연봉 1억7천만원 재계약
    • 입력 2010-01-15 08:51:50
    • 수정2010-01-15 15:27:31
    연합뉴스
프로야구 KIA는 외야수 김원섭(32)과 지난 시즌보다 8천만원(88.9%) 인상된 1억7천만원에 연봉 재계약을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시즌 1, 2번을 오가며 팀 타선을 이끈 김원섭은 타율 0.301, 8홈런 43타점을 올렸다. 특히 톱타자 이용규가 오른쪽 복사뼈 골절상 때문에 3개월 빠진 공백을 잘 메웠다.

만성간염 때문에 꾸준히 출장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김원섭은 "야구를 그만두기 전까지 한 시즌 전 경기 출장 기록을 꼭 세우고 싶다"고 밝혔다.

이로써 KIA는 연봉 재계약 대상자 56명 가운데 최희섭, 김상현을 뺀 54명과 재계약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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