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부터 눈…출근길 혼란 우려

입력 2010.01.15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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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새벽부터 눈발이 간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추위에 눈까지 내려 오늘 아침 출근길 불편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서울 여의도에 중계차 나가 있습니다. 김진화 기자.

눈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지금 서울에는 굵은 눈발이 흩날리고 있습니다.

도로에도 눈이 조금씩 쌓이고 있습니다.

눈으로 도로는 평소보다 미끄러운 편입니다.


출근시간이 되면서 차량들이 많이 늘었지만 도로에 쌓인 눈 때문에 조심조심 서행하는 모습입니다.


눈의 여파로 시민들이 차량 이용을 꺼리면서 지하철에 평소보다 많은 인파가 몰리고 있습니다.

눈은 어젯밤 늦게 서해안에서 시작돼 오늘 새벽 3시 무렵부터 서울과 경기 등 중부 지방으로 확대됐습니다.


현재 적설량은 청주 1cm, 수원 0.7cm, 서울 0.1cm 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은 동장군의 기세가 꺾이면서 어제보다 기온이 많이 올랐지만 서울 영하 6도 등 전국 대부분 지방이 여전히 영하에 머물고 있습니다.

출근에 나선 시민들은 두꺼운 외투와 장갑 등으로 중무장한 모습입니다.

기상청은 눈구름의 세력이 약해지면서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앞으로 1cm 안팎의 눈이 내린 뒤 오전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여의도에서 KBS 뉴스 김진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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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벽부터 눈…출근길 혼란 우려
    • 입력 2010-01-15 08:5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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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새벽부터 눈발이 간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추위에 눈까지 내려 오늘 아침 출근길 불편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서울 여의도에 중계차 나가 있습니다. 김진화 기자. 눈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지금 서울에는 굵은 눈발이 흩날리고 있습니다. 도로에도 눈이 조금씩 쌓이고 있습니다. 눈으로 도로는 평소보다 미끄러운 편입니다. 출근시간이 되면서 차량들이 많이 늘었지만 도로에 쌓인 눈 때문에 조심조심 서행하는 모습입니다. 눈의 여파로 시민들이 차량 이용을 꺼리면서 지하철에 평소보다 많은 인파가 몰리고 있습니다. 눈은 어젯밤 늦게 서해안에서 시작돼 오늘 새벽 3시 무렵부터 서울과 경기 등 중부 지방으로 확대됐습니다. 현재 적설량은 청주 1cm, 수원 0.7cm, 서울 0.1cm 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은 동장군의 기세가 꺾이면서 어제보다 기온이 많이 올랐지만 서울 영하 6도 등 전국 대부분 지방이 여전히 영하에 머물고 있습니다. 출근에 나선 시민들은 두꺼운 외투와 장갑 등으로 중무장한 모습입니다. 기상청은 눈구름의 세력이 약해지면서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앞으로 1cm 안팎의 눈이 내린 뒤 오전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여의도에서 KBS 뉴스 김진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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