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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아이티, 사상 최악 강진
집단묘지로 변한 아이티…“이미 7천명 매장”
입력 2010.01.15 (09:40) 국제
지난 12일 아이티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사망자가 10만 명을 넘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이미 7천명의 시신이 매장됐다고 르네 프레발 아이티 대통령이 말했습니다.

한때 행방이 묘연했던 프레발 대통령은 페르난데스 도니니카공화국 대통령과 함께 포르토프랭스 국제공항에 나타나 '이미 집단 매장지에 7천 명을 묻었다'고 말했습니다.

포르토프랭스 종합병원 시체 안치소에는 트럭들이 시신을 실어나르고 있으며 적어도 천5백구의 시신이 쌓여 있다고 이 병원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욜레트 아조르-샤를 스페인 주재 아이티 대사는 전체 사망자 규모를 파악하는데 적어도 8일은 걸릴 것이라면서 피해를 복구하는데도 10년 이상의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이티 현지의 적십자는 4만5천에서 5만 명 가량이 희생된 것으로 보이며 부상자와 이재민 등을 합쳐 이번 지진으로 피해를 당한 사람은 3백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 집단묘지로 변한 아이티…“이미 7천명 매장”
    • 입력 2010-01-15 09:40:02
    국제
지난 12일 아이티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사망자가 10만 명을 넘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이미 7천명의 시신이 매장됐다고 르네 프레발 아이티 대통령이 말했습니다.

한때 행방이 묘연했던 프레발 대통령은 페르난데스 도니니카공화국 대통령과 함께 포르토프랭스 국제공항에 나타나 '이미 집단 매장지에 7천 명을 묻었다'고 말했습니다.

포르토프랭스 종합병원 시체 안치소에는 트럭들이 시신을 실어나르고 있으며 적어도 천5백구의 시신이 쌓여 있다고 이 병원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욜레트 아조르-샤를 스페인 주재 아이티 대사는 전체 사망자 규모를 파악하는데 적어도 8일은 걸릴 것이라면서 피해를 복구하는데도 10년 이상의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이티 현지의 적십자는 4만5천에서 5만 명 가량이 희생된 것으로 보이며 부상자와 이재민 등을 합쳐 이번 지진으로 피해를 당한 사람은 3백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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