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참변 아이티, 구호·자선단체도 피해

입력 2010.01.1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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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발생 이전부터 아이티에서 활동해 온 구호단체와 자선단체들도 이번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어 임무 수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번 강진으로 유엔 직원 36명이 숨졌고 아직도 수십 명이 실종되거나 무너진 유엔본부 건물에 매몰된 상탭니다.

또 아이티 가톨릭 교회 주교가 목숨을 잃었습니다.

특히 현지 직원 21명 가운데 2명의 생사만을 확인한 '플로리다 침례교회 연맹'은 구호팀을 파견해 현지 직원의 상황을 파악하고 구호 센터도 재건할 계획입니다.

기독교 구호단체 '볼티모어 월드 릴리프'도 현지 직원 40명 가운데 12명의 생사를 확인하지 못하는 등 현지 구호단체들은 아이티 주민들에 대한 구호 활동과 동시에 실종된 동료를 찾고 자체 피해 상황도 파악해야 하는 형편이라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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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진 참변 아이티, 구호·자선단체도 피해
    • 입력 2010-01-15 10:22:28
    국제
지진 발생 이전부터 아이티에서 활동해 온 구호단체와 자선단체들도 이번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어 임무 수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번 강진으로 유엔 직원 36명이 숨졌고 아직도 수십 명이 실종되거나 무너진 유엔본부 건물에 매몰된 상탭니다. 또 아이티 가톨릭 교회 주교가 목숨을 잃었습니다. 특히 현지 직원 21명 가운데 2명의 생사만을 확인한 '플로리다 침례교회 연맹'은 구호팀을 파견해 현지 직원의 상황을 파악하고 구호 센터도 재건할 계획입니다. 기독교 구호단체 '볼티모어 월드 릴리프'도 현지 직원 40명 가운데 12명의 생사를 확인하지 못하는 등 현지 구호단체들은 아이티 주민들에 대한 구호 활동과 동시에 실종된 동료를 찾고 자체 피해 상황도 파악해야 하는 형편이라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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