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형사8부는 유명 외국계 투자은행의 변호사를 사칭해 투자금 명목으로 수억 원을 받아 챙긴 수학 과외 강사 안모 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 기소했습니다.
안 씨는 지난 2008년 3월 인터넷 카페에서 알고 지내던 김모 씨와 전화 통화를 하면서, 자신이 골드만삭스의 금융변호사인데 돈을 주면 큰 이익을 내 주겠다고 속여 2천만 원을 받는 등, 지난해 12월까지 7명으로부터 모두 4억4천여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안 씨는 지난 2008년 3월 인터넷 카페에서 알고 지내던 김모 씨와 전화 통화를 하면서, 자신이 골드만삭스의 금융변호사인데 돈을 주면 큰 이익을 내 주겠다고 속여 2천만 원을 받는 등, 지난해 12월까지 7명으로부터 모두 4억4천여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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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드만삭스 변호사’ 사칭 수억 챙겼다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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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1-15 10:53:50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는 유명 외국계 투자은행의 변호사를 사칭해 투자금 명목으로 수억 원을 받아 챙긴 수학 과외 강사 안모 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 기소했습니다.
안 씨는 지난 2008년 3월 인터넷 카페에서 알고 지내던 김모 씨와 전화 통화를 하면서, 자신이 골드만삭스의 금융변호사인데 돈을 주면 큰 이익을 내 주겠다고 속여 2천만 원을 받는 등, 지난해 12월까지 7명으로부터 모두 4억4천여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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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승우 기자 futuri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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