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변호사’ 사칭 수억 챙겼다 덜미

입력 2010.01.15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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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형사8부는 유명 외국계 투자은행의 변호사를 사칭해 투자금 명목으로 수억 원을 받아 챙긴 수학 과외 강사 안모 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 기소했습니다.

안 씨는 지난 2008년 3월 인터넷 카페에서 알고 지내던 김모 씨와 전화 통화를 하면서, 자신이 골드만삭스의 금융변호사인데 돈을 주면 큰 이익을 내 주겠다고 속여 2천만 원을 받는 등, 지난해 12월까지 7명으로부터 모두 4억4천여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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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드만삭스 변호사’ 사칭 수억 챙겼다 덜미
    • 입력 2010-01-15 10:53:50
    사회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는 유명 외국계 투자은행의 변호사를 사칭해 투자금 명목으로 수억 원을 받아 챙긴 수학 과외 강사 안모 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 기소했습니다. 안 씨는 지난 2008년 3월 인터넷 카페에서 알고 지내던 김모 씨와 전화 통화를 하면서, 자신이 골드만삭스의 금융변호사인데 돈을 주면 큰 이익을 내 주겠다고 속여 2천만 원을 받는 등, 지난해 12월까지 7명으로부터 모두 4억4천여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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