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경찰서는 음료수 병에 독극물을 넣어 이웃주민을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72살 윤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윤씨는 지난해 7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평소 사이가 좋지 않던 이웃 52살 최모 씨 등 4명의 집 마당에 살충제 등을 넣은 음료수를 갖다놓아 이들을 살해하려고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윤씨가 고령인데다 범행을 자백했고, 독극물을 마신 사람이 완치된 점 등을 고려해 불구속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윤씨는 지난해 7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평소 사이가 좋지 않던 이웃 52살 최모 씨 등 4명의 집 마당에 살충제 등을 넣은 음료수를 갖다놓아 이들을 살해하려고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윤씨가 고령인데다 범행을 자백했고, 독극물을 마신 사람이 완치된 점 등을 고려해 불구속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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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극물 음료로 살인미수 70대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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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1-15 11:10:34
경북 칠곡경찰서는 음료수 병에 독극물을 넣어 이웃주민을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72살 윤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윤씨는 지난해 7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평소 사이가 좋지 않던 이웃 52살 최모 씨 등 4명의 집 마당에 살충제 등을 넣은 음료수를 갖다놓아 이들을 살해하려고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윤씨가 고령인데다 범행을 자백했고, 독극물을 마신 사람이 완치된 점 등을 고려해 불구속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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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민 기자 truepe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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