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구자철 EPL서 경쟁력 있다”

입력 2010.01.15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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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한국인 1호’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이 블랙번 입단테스트를 앞둔 구자철(제주)에 대해 "경쟁력을 갖춘 선수"라고 칭찬했다.



박지성은 15일(한국시간) 맨유 한국어 홈페이지를 통해 "대표팀에서 구자철을 한 차례 지켜본 적이 있다"라며 "충분한 능력을 갖춘 선수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2009 FIFA(국제축구연맹) U-20 월드컵에서 8강 진출에 성공한 20세 이하 청소년 대표팀의 주장을 맡았던 수비형 미드필더 구자철은 최근 블랙번의 러브콜을 받고 입단 테스트를 치를 예정이다.



축구대표팀의 남아프리카공화국 전지훈련 멤버로 나선 구자철은 잠비아와 평가전에서 멋진 중거리슛으로 A매치 데뷔골을 넣는 등 유럽 진출을 앞두고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이에 대해 박지성은 "요즘 어린 선수들이 좋은 실력을 갖췄다"라며 "이청용(볼턴)도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해 좋은 활약을 하고 있다. 구자철도 프리미어리그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춘 선수"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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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성 “구자철 EPL서 경쟁력 있다”
    • 입력 2010-01-15 11:28:00
    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한국인 1호’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이 블랙번 입단테스트를 앞둔 구자철(제주)에 대해 "경쟁력을 갖춘 선수"라고 칭찬했다.

박지성은 15일(한국시간) 맨유 한국어 홈페이지를 통해 "대표팀에서 구자철을 한 차례 지켜본 적이 있다"라며 "충분한 능력을 갖춘 선수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2009 FIFA(국제축구연맹) U-20 월드컵에서 8강 진출에 성공한 20세 이하 청소년 대표팀의 주장을 맡았던 수비형 미드필더 구자철은 최근 블랙번의 러브콜을 받고 입단 테스트를 치를 예정이다.

축구대표팀의 남아프리카공화국 전지훈련 멤버로 나선 구자철은 잠비아와 평가전에서 멋진 중거리슛으로 A매치 데뷔골을 넣는 등 유럽 진출을 앞두고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이에 대해 박지성은 "요즘 어린 선수들이 좋은 실력을 갖췄다"라며 "이청용(볼턴)도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해 좋은 활약을 하고 있다. 구자철도 프리미어리그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춘 선수"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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