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근로 접수 이틀만에 예정인원 10만명 초과

입력 2010.01.15 (11:31) 수정 2010.01.15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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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희망근로 참여자 접수 둘째날인 어제까지 전국적으로 10만7천여명이 신청해 선발 예정인원 1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부산과 광주, 대전 등의 지방 지역 신청자는 선발 예정 인원의 1.5배에 달했습니다.



신청자의 성별 비율은 남성 42.8%, 여성 57.2%로 지난해에 비해 남성 비율이 3.8% 늘어났습니다.



올해 희망근로 참여자격은 재산이 1억 3천 500만 원 이하면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 이내인 근로자로 한정돼 자격요건이 엄격해습니다.



또 노동강도가 높은 사업 위주로 추진돼 사업별로 근로능력 심사도 강화됐습니다.



한편, 올해 희망근로는 전체 사업비 5천 700여억원을 투입해 모두 10만개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오는 3월부터 넉달간 시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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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망근로 접수 이틀만에 예정인원 10만명 초과
    • 입력 2010-01-15 11:31:03
    • 수정2010-01-15 1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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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희망근로 참여자 접수 둘째날인 어제까지 전국적으로 10만7천여명이 신청해 선발 예정인원 1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부산과 광주, 대전 등의 지방 지역 신청자는 선발 예정 인원의 1.5배에 달했습니다.

신청자의 성별 비율은 남성 42.8%, 여성 57.2%로 지난해에 비해 남성 비율이 3.8% 늘어났습니다.

올해 희망근로 참여자격은 재산이 1억 3천 500만 원 이하면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 이내인 근로자로 한정돼 자격요건이 엄격해습니다.

또 노동강도가 높은 사업 위주로 추진돼 사업별로 근로능력 심사도 강화됐습니다.

한편, 올해 희망근로는 전체 사업비 5천 700여억원을 투입해 모두 10만개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오는 3월부터 넉달간 시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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