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스프링캠프 주력 선수조에 편성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의 이승엽이 스프링캠프에서 주력 선수조에 편성돼 주전 경쟁을 펼칠 기회를 잡았습니다.



일본의 스포츠전문지인 ’스포츠호치’는 오늘 인터넷판에서 이승엽이 1군 주력조인 A조에 편성돼 새로 영입된 메이저리그 출신의 에드가 곤살레스와 경쟁한다고 전했습니다.



이로써 이승엽은 다음달 1일부터 미야자키에서 열리는 스프링캠프에서 주전 1루수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게 됐습니다.



이승엽은 지난해 77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 2푼 9리에 16홈런, 36타점을 기록하는데 그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