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산·부산시설, 핸드볼큰잔치 4강행

입력 2010.01.15 (15:58) 수정 2010.01.15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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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산건설과 부산시설관리공단이 2010 SK핸드볼큰잔치 여자부 4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지난 해 우승팀 벽산건설은 15일 전북 정읍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여자부 A조 경기에서 신인 조효비가 10골을 넣고 유은희가 5골을 보태는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으로 정읍시청을 32-20으로 가볍게 물리쳤다.

3연승을 거두며 조 1위를 확정한 벽산건설은 18일 서울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B조 2위 대구시청과 결승 진출을 다툰다.

전반 18-10으로 크게 앞서며 승기를 잡은 벽산건설은 후반 들어서도 고삐를 늦추지 않고 파상공세를 퍼부어 완승을 거뒀다.

벽산건설은 후반 시작 10분여 동안 한골도 내주지 않는 수비를 뽐냈고 중반 이후에는 주전들을 빼고 벤치 멤버를 고루 기용하는 여유도 보였다.

앞서 열린 여자부 A조 경기에서는 부산시설관리공단이 7골을 터뜨린 윤아름의 활약으로 한국체대의 추격을 27-26으로 따돌렸다.

2승1패가 된 부산시설관리공단은 A조 2위로 4강 토너먼트에 진출, B조 1위 삼척시청과 대결한다.

◇15일 전적
▲여자부 A조
부산시설관리공단(2승1패) 27-26 한국체대(3패)
벽산건설(3승) 32-20 정읍시청(1승2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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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벽산·부산시설, 핸드볼큰잔치 4강행
    • 입력 2010-01-15 15:58:42
    • 수정2010-01-15 16:09:19
    연합뉴스
벽산건설과 부산시설관리공단이 2010 SK핸드볼큰잔치 여자부 4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지난 해 우승팀 벽산건설은 15일 전북 정읍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여자부 A조 경기에서 신인 조효비가 10골을 넣고 유은희가 5골을 보태는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으로 정읍시청을 32-20으로 가볍게 물리쳤다. 3연승을 거두며 조 1위를 확정한 벽산건설은 18일 서울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B조 2위 대구시청과 결승 진출을 다툰다. 전반 18-10으로 크게 앞서며 승기를 잡은 벽산건설은 후반 들어서도 고삐를 늦추지 않고 파상공세를 퍼부어 완승을 거뒀다. 벽산건설은 후반 시작 10분여 동안 한골도 내주지 않는 수비를 뽐냈고 중반 이후에는 주전들을 빼고 벤치 멤버를 고루 기용하는 여유도 보였다. 앞서 열린 여자부 A조 경기에서는 부산시설관리공단이 7골을 터뜨린 윤아름의 활약으로 한국체대의 추격을 27-26으로 따돌렸다. 2승1패가 된 부산시설관리공단은 A조 2위로 4강 토너먼트에 진출, B조 1위 삼척시청과 대결한다. ◇15일 전적 ▲여자부 A조 부산시설관리공단(2승1패) 27-26 한국체대(3패) 벽산건설(3승) 32-20 정읍시청(1승2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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