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아이티에 2만달러 지원

입력 2010.01.15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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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정부는 강진으로 엄청난 사상자가 발생한 아이티에 2만달러의 구호금을 지원키로 했다고 태국 관영 TNA통신이 15일 보도했다.

카싯 피롬야 외무장관은 이날 베트남에서 열리고 외무장관회담에서 "인도주의적인 지원을 위해 2만달러의 성금을 아이티에 전달키로 했다"며 "현재 성금 전달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카싯 장관은 또 "아이티에는 4명의 태국인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친지 등을 통해 확인한 결과 이들은 모두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카싯 장관은 "아이티에 거주하고 있는 4명의 태국인은 본국으로 되돌아오겠다는 의사를 표명하지 않고 있는 상태"라고 밝히면서 "아피싯 웨차치와 태국 총리가 아이티 정부에 위로서한을 보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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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국, 아이티에 2만달러 지원
    • 입력 2010-01-15 15:59:48
    연합뉴스
태국 정부는 강진으로 엄청난 사상자가 발생한 아이티에 2만달러의 구호금을 지원키로 했다고 태국 관영 TNA통신이 15일 보도했다. 카싯 피롬야 외무장관은 이날 베트남에서 열리고 외무장관회담에서 "인도주의적인 지원을 위해 2만달러의 성금을 아이티에 전달키로 했다"며 "현재 성금 전달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카싯 장관은 또 "아이티에는 4명의 태국인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친지 등을 통해 확인한 결과 이들은 모두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카싯 장관은 "아이티에 거주하고 있는 4명의 태국인은 본국으로 되돌아오겠다는 의사를 표명하지 않고 있는 상태"라고 밝히면서 "아피싯 웨차치와 태국 총리가 아이티 정부에 위로서한을 보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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