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세계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지난해 국내 대기업들은 투자와 고용 모두 크게 뒷걸음쳤습니다.
경기 상황이 나아질 것으로 보이는 올해에는 30대 그룹이 투자와 고용 모두 대폭 늘리기 했습니다.
보도에 박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오늘 이명박 대통령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올해 30대 그룹의 투자와 고용 계획을 점검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전경련은 30대 그룹의 올해 투자계획이 지난해 74조 8천억 원에 비해 16.3% 늘어난 87조 150억 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회사별로 보면 삼성그룹이 26조 5천억 원, 현대-기아차 그룹 10조 5천억 원, 포스코 9조 3천억 원 등의 순입니다.
신규인력 채용 인원도 늘어납니다.
전경련은 올해 30대 그룹이 지난해보다 8.7% 증가한 7만 9천 명 이상의 직원을 새로 뽑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삼성그룹이 만 9천 명, LG그룹이 만 명, STX 그룹이 2천 명 정도의 신규 채용 계획을 내놨습니다.
지난해의 경우엔 30대 그룹의 투자 실적이 2008년보다 8.6% 줄었고 신규 채용도 13.9%나 줄었습니다.
전경련은 이와 함께 대체근로 금지 등 국제 기준에 맞지 않는 제도를 손질하고, 여성과 청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근로형태를 다양하게 만들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습니다.
또 지난해 말부터 현재까지 국회에 계류중인 지주회사 관련 법안의 조속한 처리와 서비스업의 진입 장벽을 없애줄 것을 건의했습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세계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지난해 국내 대기업들은 투자와 고용 모두 크게 뒷걸음쳤습니다.
경기 상황이 나아질 것으로 보이는 올해에는 30대 그룹이 투자와 고용 모두 대폭 늘리기 했습니다.
보도에 박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오늘 이명박 대통령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올해 30대 그룹의 투자와 고용 계획을 점검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전경련은 30대 그룹의 올해 투자계획이 지난해 74조 8천억 원에 비해 16.3% 늘어난 87조 150억 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회사별로 보면 삼성그룹이 26조 5천억 원, 현대-기아차 그룹 10조 5천억 원, 포스코 9조 3천억 원 등의 순입니다.
신규인력 채용 인원도 늘어납니다.
전경련은 올해 30대 그룹이 지난해보다 8.7% 증가한 7만 9천 명 이상의 직원을 새로 뽑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삼성그룹이 만 9천 명, LG그룹이 만 명, STX 그룹이 2천 명 정도의 신규 채용 계획을 내놨습니다.
지난해의 경우엔 30대 그룹의 투자 실적이 2008년보다 8.6% 줄었고 신규 채용도 13.9%나 줄었습니다.
전경련은 이와 함께 대체근로 금지 등 국제 기준에 맞지 않는 제도를 손질하고, 여성과 청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근로형태를 다양하게 만들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습니다.
또 지난해 말부터 현재까지 국회에 계류중인 지주회사 관련 법안의 조속한 처리와 서비스업의 진입 장벽을 없애줄 것을 건의했습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30대 그룹, 투자·고용 크게 늘린다
-
- 입력 2010-01-15 16:11:20
<앵커 멘트>
세계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지난해 국내 대기업들은 투자와 고용 모두 크게 뒷걸음쳤습니다.
경기 상황이 나아질 것으로 보이는 올해에는 30대 그룹이 투자와 고용 모두 대폭 늘리기 했습니다.
보도에 박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오늘 이명박 대통령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올해 30대 그룹의 투자와 고용 계획을 점검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전경련은 30대 그룹의 올해 투자계획이 지난해 74조 8천억 원에 비해 16.3% 늘어난 87조 150억 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회사별로 보면 삼성그룹이 26조 5천억 원, 현대-기아차 그룹 10조 5천억 원, 포스코 9조 3천억 원 등의 순입니다.
신규인력 채용 인원도 늘어납니다.
전경련은 올해 30대 그룹이 지난해보다 8.7% 증가한 7만 9천 명 이상의 직원을 새로 뽑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삼성그룹이 만 9천 명, LG그룹이 만 명, STX 그룹이 2천 명 정도의 신규 채용 계획을 내놨습니다.
지난해의 경우엔 30대 그룹의 투자 실적이 2008년보다 8.6% 줄었고 신규 채용도 13.9%나 줄었습니다.
전경련은 이와 함께 대체근로 금지 등 국제 기준에 맞지 않는 제도를 손질하고, 여성과 청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근로형태를 다양하게 만들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습니다.
또 지난해 말부터 현재까지 국회에 계류중인 지주회사 관련 법안의 조속한 처리와 서비스업의 진입 장벽을 없애줄 것을 건의했습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
-
박진영 기자 parkjy@kbs.co.kr
박진영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