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서 승용차가 열차 들이받아 2명 중상

입력 2010.01.15 (16:50) 수정 2010.01.1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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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낮 1시 50분께 경북 봉화군 봉화읍 문단리 영동선 사암건널목에서 영주를 출발해 강릉으로 가던 무궁화호 열차 옆부분을 SM5 승용차가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박모(58.봉화읍 거주)씨와 옆에 타고 있던 김모(54.봉화읍 거주)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운전자 박씨는 위독한 상태다.

사고가 난 건널목은 무인 차단기가 작동되고 있는 곳으로 사고 당시 차단기는 정상적으로 작동됐다고 코레일측은 밝혔다.

무궁화호 열차 기관사 장경호씨는 "건널목을 지나자마자 열차 옆쪽에서 부딪치는 소리가 들려왔다"라고 사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경찰은 사고 열차 기관사와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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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봉화서 승용차가 열차 들이받아 2명 중상
    • 입력 2010-01-15 16:50:44
    • 수정2010-01-15 16:51:27
    연합뉴스
15일 낮 1시 50분께 경북 봉화군 봉화읍 문단리 영동선 사암건널목에서 영주를 출발해 강릉으로 가던 무궁화호 열차 옆부분을 SM5 승용차가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박모(58.봉화읍 거주)씨와 옆에 타고 있던 김모(54.봉화읍 거주)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운전자 박씨는 위독한 상태다. 사고가 난 건널목은 무인 차단기가 작동되고 있는 곳으로 사고 당시 차단기는 정상적으로 작동됐다고 코레일측은 밝혔다. 무궁화호 열차 기관사 장경호씨는 "건널목을 지나자마자 열차 옆쪽에서 부딪치는 소리가 들려왔다"라고 사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경찰은 사고 열차 기관사와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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