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가축시장 13곳 잠정 폐쇄

입력 2010.01.15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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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 전남도내 가축시장 13곳이 잠정 폐쇄된다.

전남도는 15일 도내 13개 시.군에 있는 13곳의 가축시장에서 소와 돼지가 거래되는 것을 막기위해 무기한 문을 닫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군에서 운영하는 가축시장이 폐쇄되면 도내에서 소나 돼지가 거래되는 것은 모두 중단된다.

이번 조치는 구제역이 확산하면서 경기와 충북지역 축산시장이 잇따라 폐쇄됨에 따라 이들 지역 소와 돼지가 전남지역으로 옮겨오는 것을 막기 위해 취해졌다.

전남도 관계자는 "도내에는 아직 구제역 의심사례가 없지만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대책을 세우고 있다"며 "구제역 확산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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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가축시장 13곳 잠정 폐쇄
    • 입력 2010-01-15 19:24:12
    연합뉴스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 전남도내 가축시장 13곳이 잠정 폐쇄된다. 전남도는 15일 도내 13개 시.군에 있는 13곳의 가축시장에서 소와 돼지가 거래되는 것을 막기위해 무기한 문을 닫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군에서 운영하는 가축시장이 폐쇄되면 도내에서 소나 돼지가 거래되는 것은 모두 중단된다. 이번 조치는 구제역이 확산하면서 경기와 충북지역 축산시장이 잇따라 폐쇄됨에 따라 이들 지역 소와 돼지가 전남지역으로 옮겨오는 것을 막기 위해 취해졌다. 전남도 관계자는 "도내에는 아직 구제역 의심사례가 없지만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대책을 세우고 있다"며 "구제역 확산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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