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기춘, 새해에도 금빛 매치기 계속!

입력 2010.01.15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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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 유도의 간판 왕기춘이 내일부터 열리는 수원 마스터스 대회에서 연승 기록 경신에 도전합니다.
세계 1인자의 자리를 지키겠다는 각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유도 국가대표팀이 체력 훈련에 한창입니다.

그 속에서 왕기춘도 구슬땀을 쏟고 있습니다.

최근 체력에 문제를 느낀 왕기춘은 이번 겨울 체력보강에 힘썼습니다.

<인터뷰> 왕기춘(유도 국가대표) : "체력이 있어야 기술도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체력을 많이 올리려고 했어요."

왕기춘은 내일부터 수원에서 열리는 마스터스 대회에 출전합니다.

세계랭킹 16위 이내만 참가해 세계 선수권에 버금가는 대회입니다.

세계랭킹 1위인 왕기춘은 반드시 정상에 올라 52연승인 국내 최다인 연승 기록을 이어가겠다는 각옵니다.

<인터뷰> 왕기춘(73㎏급/세계랭킹 1위) : "그런 걸 신경써도 안 되겠지만, 더 한 시합, 한 시합 심혈을 기울여서 이겨나가야 될 것 같아요."

이번 대회부터 벨트 아래를 잡는 유럽의 변칙 기술에 대해 반칙패를 주도록 국제규칙이 바뀌어 왕기춘에게는 유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정훈(유도 국가대표 감독) : "저희하고 일본 유도가 정통유도이기 때문에 저희한테는 플러스가 될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2012년 런던 올림픽까지 연승행진을 이어가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밝힌 왕기춘.

올해 첫 국제대회인 수원 마스터스가 새로운 이정표가 될지 궁금해집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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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기춘, 새해에도 금빛 매치기 계속!
    • 입력 2010-01-15 20:4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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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 유도의 간판 왕기춘이 내일부터 열리는 수원 마스터스 대회에서 연승 기록 경신에 도전합니다. 세계 1인자의 자리를 지키겠다는 각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유도 국가대표팀이 체력 훈련에 한창입니다. 그 속에서 왕기춘도 구슬땀을 쏟고 있습니다. 최근 체력에 문제를 느낀 왕기춘은 이번 겨울 체력보강에 힘썼습니다. <인터뷰> 왕기춘(유도 국가대표) : "체력이 있어야 기술도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체력을 많이 올리려고 했어요." 왕기춘은 내일부터 수원에서 열리는 마스터스 대회에 출전합니다. 세계랭킹 16위 이내만 참가해 세계 선수권에 버금가는 대회입니다. 세계랭킹 1위인 왕기춘은 반드시 정상에 올라 52연승인 국내 최다인 연승 기록을 이어가겠다는 각옵니다. <인터뷰> 왕기춘(73㎏급/세계랭킹 1위) : "그런 걸 신경써도 안 되겠지만, 더 한 시합, 한 시합 심혈을 기울여서 이겨나가야 될 것 같아요." 이번 대회부터 벨트 아래를 잡는 유럽의 변칙 기술에 대해 반칙패를 주도록 국제규칙이 바뀌어 왕기춘에게는 유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정훈(유도 국가대표 감독) : "저희하고 일본 유도가 정통유도이기 때문에 저희한테는 플러스가 될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2012년 런던 올림픽까지 연승행진을 이어가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밝힌 왕기춘. 올해 첫 국제대회인 수원 마스터스가 새로운 이정표가 될지 궁금해집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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