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만나러 갑니다] ‘제2 김연아’ 김해진

입력 2010.01.15 (20:45) 수정 2010.01.15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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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 피겨계에 반짝반짝 빛나는 샛별이 떴습니다.

시니어 데뷔무대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한 초등학교 6학년의 김해진 양이 그 주인공인데요~!

김해진 양을 김보민 아나운서가 만나오셨다고요?!

그렇습니다. [지금만나러갑니다] 사상 최연소 주인공인데요~

김연아 언니처럼 되는 게 꿈이라는 김해진 양과의 빙판 위 데이트!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리포트>

만 12살 역대 최연소 시니어 대회에서 우승!

2003년 김연아 이후 처음으로 초등학생으로 우승을 차지한 김해진!

저도 용기를 내서 피겨 스케이트에 도전했는데요! 몸 따로 마음 따로 쉽지가 않네요!

<인터뷰> 김보민 : "안녕하세요, 김해진 선수."

<인터뷰> 김해진 : "안녕하세요."

<인터뷰> 김보민 : "오는게 더 빠를 것 같아요. 너무 무서워요~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해요 우승하고 난 뒤에 달라진 점이 있나요?"

<인터뷰> 김해진 : "달라진 점? 음..."

<인터뷰> 김보민 : " 제가 이렇게 온 거겠죠? 이렇게 어그적 어그적."

<인터뷰> 김해진 : "굉장히 기쁘기도 하고요, 주변에서 축하를 많이 해줬어요."

<인터뷰> 김보민 : "지난 10월에 7급을 획득하고, 시니어 데뷔전이잖아요 대회 출전을 할 때 떨리진 않았어요?"

<인터뷰> 김해진 : "그런 건 없었어요 그냥 연습 때처럼 하면 되겠다 이 생각하고 했어요."

<인터뷰> 김보민 : " 우승을 했어도, 나이가 어려서 세계 선수권대회 출전을 못하게 됐잖아요 굉장히 아쉬울텐데요?"

<인터뷰> 김해진 : "아쉽지는 않아요 왜냐하면 나중에 국내 시합을 잘하면 기회가 올 수 있으니까."

김해진 선수는 어떻게 피겨를 시작했을까요?

<인터뷰> 김해진 : "7살 여름 방학 특강 때 친구가 하는 것을 보고 따라 시작했어요 그때 당시에는 정말 재미있었어요 놀면서 배워서요."

<인터뷰> 김보민 : "피겨 선수가 아니었다면, 뭐가 되고 싶었어요?"

<인터뷰> 김해진 : "만약에 스케이트를 못 타게 되면 그때는 과학자가 되기는...어렸을 때부터 공부를 열심히 해야 되니까 힘드니까 그때부터 요리학원이나 그런 곳을 다녀서 요리사가 되고 싶어요."

4년 전 우상인 연아 언니를 만난 후부터 김해진의 피겨 선수로서의 꿈은 더욱 확고해졌습니다.

<인터뷰> 김보민 : " 포스트 김연아라는 별칭이 부담이 되나요?"

<인터뷰> 김해진 : "부담 갖은 것은 되지 않고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해야 하고, 괜히 부담을 가지면 오히려 안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요."

요즘 김해진은 고난위의 트리플 점프를 더욱 완성하기 위해 훈련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해진 : "2월 달 첫째 주에 동계체전 시합이 있어서 시합을 준비해야해요."

<인터뷰> 김보민 : "각오 한마디 해주세요!"

<인터뷰> 김해진 : "연아언니처럼 훌륭한 선수가 돼서 세계적인 무대에서 메달을 따는 것이 목표에요."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됩니다. 김해진 선수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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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만나러 갑니다] ‘제2 김연아’ 김해진
    • 입력 2010-01-15 20:45:40
    • 수정2010-01-15 21:02:52
    스포츠타임
<앵커 멘트> 우리나라 피겨계에 반짝반짝 빛나는 샛별이 떴습니다. 시니어 데뷔무대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한 초등학교 6학년의 김해진 양이 그 주인공인데요~! 김해진 양을 김보민 아나운서가 만나오셨다고요?! 그렇습니다. [지금만나러갑니다] 사상 최연소 주인공인데요~ 김연아 언니처럼 되는 게 꿈이라는 김해진 양과의 빙판 위 데이트!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리포트> 만 12살 역대 최연소 시니어 대회에서 우승! 2003년 김연아 이후 처음으로 초등학생으로 우승을 차지한 김해진! 저도 용기를 내서 피겨 스케이트에 도전했는데요! 몸 따로 마음 따로 쉽지가 않네요! <인터뷰> 김보민 : "안녕하세요, 김해진 선수." <인터뷰> 김해진 : "안녕하세요." <인터뷰> 김보민 : "오는게 더 빠를 것 같아요. 너무 무서워요~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해요 우승하고 난 뒤에 달라진 점이 있나요?" <인터뷰> 김해진 : "달라진 점? 음..." <인터뷰> 김보민 : " 제가 이렇게 온 거겠죠? 이렇게 어그적 어그적." <인터뷰> 김해진 : "굉장히 기쁘기도 하고요, 주변에서 축하를 많이 해줬어요." <인터뷰> 김보민 : "지난 10월에 7급을 획득하고, 시니어 데뷔전이잖아요 대회 출전을 할 때 떨리진 않았어요?" <인터뷰> 김해진 : "그런 건 없었어요 그냥 연습 때처럼 하면 되겠다 이 생각하고 했어요." <인터뷰> 김보민 : " 우승을 했어도, 나이가 어려서 세계 선수권대회 출전을 못하게 됐잖아요 굉장히 아쉬울텐데요?" <인터뷰> 김해진 : "아쉽지는 않아요 왜냐하면 나중에 국내 시합을 잘하면 기회가 올 수 있으니까." 김해진 선수는 어떻게 피겨를 시작했을까요? <인터뷰> 김해진 : "7살 여름 방학 특강 때 친구가 하는 것을 보고 따라 시작했어요 그때 당시에는 정말 재미있었어요 놀면서 배워서요." <인터뷰> 김보민 : "피겨 선수가 아니었다면, 뭐가 되고 싶었어요?" <인터뷰> 김해진 : "만약에 스케이트를 못 타게 되면 그때는 과학자가 되기는...어렸을 때부터 공부를 열심히 해야 되니까 힘드니까 그때부터 요리학원이나 그런 곳을 다녀서 요리사가 되고 싶어요." 4년 전 우상인 연아 언니를 만난 후부터 김해진의 피겨 선수로서의 꿈은 더욱 확고해졌습니다. <인터뷰> 김보민 : " 포스트 김연아라는 별칭이 부담이 되나요?" <인터뷰> 김해진 : "부담 갖은 것은 되지 않고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해야 하고, 괜히 부담을 가지면 오히려 안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요." 요즘 김해진은 고난위의 트리플 점프를 더욱 완성하기 위해 훈련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해진 : "2월 달 첫째 주에 동계체전 시합이 있어서 시합을 준비해야해요." <인터뷰> 김보민 : "각오 한마디 해주세요!" <인터뷰> 김해진 : "연아언니처럼 훌륭한 선수가 돼서 세계적인 무대에서 메달을 따는 것이 목표에요."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됩니다. 김해진 선수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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