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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만취 경찰관들, 다른 손님 가방 들고 나와
입력 2010.01.15 (20:57) 사회
현직 경찰관 두명이 술집에서 손님의 가방을 훔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술집에서 다른 손님의 가방을 들고 나온 혐의로 인천 중부경찰서 소속 김 모 경위와 서울 용산경찰서 소속 김 모 순경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8일 새벽 4시 50분쯤 인천시 부평동의 한 술집에서 술을 마신 뒤 뒷자리에 앉은 손님 이 모 씨의 가방을 몰래 들고 나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경위는 만취한 상태에서 김 순경의 가방인 줄 알고 챙겼다가 나중에 잘못 가져온 걸 알고 다음 날 우체통에 넣었다고 진술했습니다.

다만, 가방 주인인 이 씨는 가방에 들어있던 현금 20만 원과 16만 원 상당의 골프 연습장 이용권이 사라졌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김 경위와 김 순경이 가방을 돌려주긴 했지만, 금품이 사라졌다는 주장이 제기돼 가방을 훔친 경위 등을 파악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인천서 만취 경찰관들, 다른 손님 가방 들고 나와
    • 입력 2010-01-15 20:57:16
    사회
현직 경찰관 두명이 술집에서 손님의 가방을 훔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술집에서 다른 손님의 가방을 들고 나온 혐의로 인천 중부경찰서 소속 김 모 경위와 서울 용산경찰서 소속 김 모 순경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8일 새벽 4시 50분쯤 인천시 부평동의 한 술집에서 술을 마신 뒤 뒷자리에 앉은 손님 이 모 씨의 가방을 몰래 들고 나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경위는 만취한 상태에서 김 순경의 가방인 줄 알고 챙겼다가 나중에 잘못 가져온 걸 알고 다음 날 우체통에 넣었다고 진술했습니다.

다만, 가방 주인인 이 씨는 가방에 들어있던 현금 20만 원과 16만 원 상당의 골프 연습장 이용권이 사라졌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김 경위와 김 순경이 가방을 돌려주긴 했지만, 금품이 사라졌다는 주장이 제기돼 가방을 훔친 경위 등을 파악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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