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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과의 싸움 ‘생존자를 찾아라’
입력 2010.01.15 (22:01)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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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각국 구조대가 속속 도착하면서 필사적인 구조작업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생존자와 구조대 모두 시간과의 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병도 기자입니다.

<리포트>

무너진 건물 더미 속에서 11살 소녀가 울부짖으며 구조를 기다립니다.

자원봉사자들이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구조 장비가 없어 애를 태웁니다.

<녹취>CNN 기자 : "현재로선 소녀가 살아남는 길은 다리를 절단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다리를 절단하더라도 수혈할 피가 없습니다."

밤새 계속된 사투 끝에 전기톱으로 무너진 건물 잔해를 절단하면서 소녀는 결국 목숨을 구했습니다.

상점 건물 속에 갇혔던 이 서른 살 여성도 매몰 50시간 만에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녹취>이라디언 모스(생존자) : "가장 먼저 자식을 잃을지 모를 부모님 생각이 나더라구요. 그리고는 계속 살려달라고 기도했어요."

자원봉사를 하던 이 미국인 여성은 친오빠에 의해 구조됐지만 결국 다리 한쪽을 잃었습니다.

<녹취>크리스타 브레스폴드(생존자)

현지에서 취재를 하고 있는 미국 CNN 의학 기자도 지진으로 다친 생후 보름된 아기를 치료하기도 했습니다.

귀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한 필사의 노력은 계속되고 있지만 부족한 구조 인력과 장비 속에 생사를 가를 시간은 계속 흘러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병도입니다.
  • 시간과의 싸움 ‘생존자를 찾아라’
    • 입력 2010-01-15 22:01:31
    뉴스 9
<앵커 멘트>

각국 구조대가 속속 도착하면서 필사적인 구조작업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생존자와 구조대 모두 시간과의 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병도 기자입니다.

<리포트>

무너진 건물 더미 속에서 11살 소녀가 울부짖으며 구조를 기다립니다.

자원봉사자들이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구조 장비가 없어 애를 태웁니다.

<녹취>CNN 기자 : "현재로선 소녀가 살아남는 길은 다리를 절단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다리를 절단하더라도 수혈할 피가 없습니다."

밤새 계속된 사투 끝에 전기톱으로 무너진 건물 잔해를 절단하면서 소녀는 결국 목숨을 구했습니다.

상점 건물 속에 갇혔던 이 서른 살 여성도 매몰 50시간 만에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녹취>이라디언 모스(생존자) : "가장 먼저 자식을 잃을지 모를 부모님 생각이 나더라구요. 그리고는 계속 살려달라고 기도했어요."

자원봉사를 하던 이 미국인 여성은 친오빠에 의해 구조됐지만 결국 다리 한쪽을 잃었습니다.

<녹취>크리스타 브레스폴드(생존자)

현지에서 취재를 하고 있는 미국 CNN 의학 기자도 지진으로 다친 생후 보름된 아기를 치료하기도 했습니다.

귀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한 필사의 노력은 계속되고 있지만 부족한 구조 인력과 장비 속에 생사를 가를 시간은 계속 흘러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병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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