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3월 총선에 500명 출마 금지

입력 2010.01.15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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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선거위원회가 오는 3월 총선에 후보 500명의 출마를 금지했다고 dpa 통신이 전했습니다.

dpa 통신은 이라크 선거위원회의 한 소식통을 인용해 정부측이 선거위원회에 총선 출마를 금지하는 후보 명단이 담긴 서신을 보내왔다고 보도했습니다.

출마가 금지된 후보는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 집권 당시 여당이었던 바트당을 지지했거나 자신들의 이력서를 허위로 작성한 사람들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지난 8일 정부측이 바트당과 관련이 있는 정당들과 정치인 14명의 총선 출마를 금지한 이후 이라크 정치권에 갈등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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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라크, 3월 총선에 500명 출마 금지
    • 입력 2010-01-15 23:28:38
    국제
이라크 선거위원회가 오는 3월 총선에 후보 500명의 출마를 금지했다고 dpa 통신이 전했습니다. dpa 통신은 이라크 선거위원회의 한 소식통을 인용해 정부측이 선거위원회에 총선 출마를 금지하는 후보 명단이 담긴 서신을 보내왔다고 보도했습니다. 출마가 금지된 후보는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 집권 당시 여당이었던 바트당을 지지했거나 자신들의 이력서를 허위로 작성한 사람들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지난 8일 정부측이 바트당과 관련이 있는 정당들과 정치인 14명의 총선 출마를 금지한 이후 이라크 정치권에 갈등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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