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 성지현 돌풍…4강 진출

입력 2010.01.16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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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코리아 배드민턴 슈퍼시리즈에서 세계랭킹 3위를 꺾는 이변을 일으켰던 여고생 성지현이 돌풍을 이어가며 4강에 진출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성지현이 장기인 반 스매싱으로 기선을 제압합니다.

16강에서 세계 3위를 꺾은 성지현의 기량에 13위 야오지에도 당황했습니다.

힘 보다는, 정확하고 허를 찌르는 기교 플레이 앞에 백전 노장 야오지에는 2대 0으로 무릎을 꿇었습니다.

지난해 세계 1위를 꺾었던 성지현은 이번에도 상위 랭커들을 연파하며 4강에 올라 우연이 아니었음을 증명했습니다.

국가대표 출신 부모의 피를 이어받은 성지현은 서울올림픽 복식 금메달을 딴 어머니와 함께 모녀 금메달을 꿈꿉니다.

<인터뷰> 성지현(배드민턴 국가 대표) : "랭킹도 올리고 열심히 해서 올림픽 금메달 따고 싶어요."

성지현은 4강에서 배승희와 만나게 돼 우리나라는 이 대회에서 5년만에 여자단식 결승에 진출하게 됐습니다.

국제대회 남자복식 5연속 우승을 노리는 이용대, 정재성은 김기정, 신백철 조를 2대 0으로 꺾고 4강에 올랐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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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고생 성지현 돌풍…4강 진출
    • 입력 2010-01-16 08:38:07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코리아 배드민턴 슈퍼시리즈에서 세계랭킹 3위를 꺾는 이변을 일으켰던 여고생 성지현이 돌풍을 이어가며 4강에 진출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성지현이 장기인 반 스매싱으로 기선을 제압합니다. 16강에서 세계 3위를 꺾은 성지현의 기량에 13위 야오지에도 당황했습니다. 힘 보다는, 정확하고 허를 찌르는 기교 플레이 앞에 백전 노장 야오지에는 2대 0으로 무릎을 꿇었습니다. 지난해 세계 1위를 꺾었던 성지현은 이번에도 상위 랭커들을 연파하며 4강에 올라 우연이 아니었음을 증명했습니다. 국가대표 출신 부모의 피를 이어받은 성지현은 서울올림픽 복식 금메달을 딴 어머니와 함께 모녀 금메달을 꿈꿉니다. <인터뷰> 성지현(배드민턴 국가 대표) : "랭킹도 올리고 열심히 해서 올림픽 금메달 따고 싶어요." 성지현은 4강에서 배승희와 만나게 돼 우리나라는 이 대회에서 5년만에 여자단식 결승에 진출하게 됐습니다. 국제대회 남자복식 5연속 우승을 노리는 이용대, 정재성은 김기정, 신백철 조를 2대 0으로 꺾고 4강에 올랐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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