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성, 세상 본 딸에게 승리 선물

입력 2010.01.17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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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 동부의 김주성이 눈부신 활약으로 오늘 태어난 딸에게 소중한 승리를 선물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딸을 얻은 김주성은 초반부터 모비스 골밑을 누볐습니다.



18득점에 리바운드 8개로 자신의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하면서, 오늘 세상에 나온 딸에게 무엇보다 소중한 선물을 안겼습니다.



<인터뷰> 김주성(동부) : "태명 태양인데, 그 힘을 받아 오늘 이긴 것 같고 밝고 건강했으면 해요."



김주성이 골밑을 장악하는 동안, 이광재는 개인 최다인 30점을 넣으며 승리를 합작했습니다.



6연승을 질주하다 최하위 SK에게 불의의 일격을 당한 동부는, 선두 모비스에 완승을 거두며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인터뷰> 이광재(동부) : “형들하고 다 같이 해서 승리를 거둬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모비스는 16개의 실책을 범하며 최근 동부전에서 두 경기 연속 완패를 당했습니다.



모비스는 선두는 지켰지만 공동 2위 KCC와 KT에 반 경기 차로 쫓겼습니다.



SK는 KT&G를 꺾고 3연승했고 오리온스는 삼성을 6연패에 빠뜨리며 9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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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주성, 세상 본 딸에게 승리 선물
    • 입력 2010-01-17 21:47:16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농구 동부의 김주성이 눈부신 활약으로 오늘 태어난 딸에게 소중한 승리를 선물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딸을 얻은 김주성은 초반부터 모비스 골밑을 누볐습니다.

18득점에 리바운드 8개로 자신의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하면서, 오늘 세상에 나온 딸에게 무엇보다 소중한 선물을 안겼습니다.

<인터뷰> 김주성(동부) : "태명 태양인데, 그 힘을 받아 오늘 이긴 것 같고 밝고 건강했으면 해요."

김주성이 골밑을 장악하는 동안, 이광재는 개인 최다인 30점을 넣으며 승리를 합작했습니다.

6연승을 질주하다 최하위 SK에게 불의의 일격을 당한 동부는, 선두 모비스에 완승을 거두며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인터뷰> 이광재(동부) : “형들하고 다 같이 해서 승리를 거둬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모비스는 16개의 실책을 범하며 최근 동부전에서 두 경기 연속 완패를 당했습니다.

모비스는 선두는 지켰지만 공동 2위 KCC와 KT에 반 경기 차로 쫓겼습니다.

SK는 KT&G를 꺾고 3연승했고 오리온스는 삼성을 6연패에 빠뜨리며 9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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