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미국이 지진 참사를 이용해 아이티 점령을 기도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차베스 대통령은 정례 텔레비전 연설에서 "전쟁 상황이 아닌데 왜 3천 명의 무장병력을 파견하냐"고 반문하며 미국이 비극을 활용해 군사적으로 아이티를 점령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중남미의 또 다른 좌파 지도자인 다니엘 오르테가 니카라과 대통령도 아이티에서 미군 철수를 촉구했습니다.
한편, 차베스 대통령은 아이티 재건을 위해 필요한 만큼 연료를 지원하겠다며 오늘 디젤과 가솔린 22만 5천 배럴을 정제해 아이티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차베스 대통령은 정례 텔레비전 연설에서 "전쟁 상황이 아닌데 왜 3천 명의 무장병력을 파견하냐"고 반문하며 미국이 비극을 활용해 군사적으로 아이티를 점령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중남미의 또 다른 좌파 지도자인 다니엘 오르테가 니카라과 대통령도 아이티에서 미군 철수를 촉구했습니다.
한편, 차베스 대통령은 아이티 재건을 위해 필요한 만큼 연료를 지원하겠다며 오늘 디젤과 가솔린 22만 5천 배럴을 정제해 아이티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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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베스 “美 아이티 점령”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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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1-18 10:03:37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미국이 지진 참사를 이용해 아이티 점령을 기도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차베스 대통령은 정례 텔레비전 연설에서 "전쟁 상황이 아닌데 왜 3천 명의 무장병력을 파견하냐"고 반문하며 미국이 비극을 활용해 군사적으로 아이티를 점령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중남미의 또 다른 좌파 지도자인 다니엘 오르테가 니카라과 대통령도 아이티에서 미군 철수를 촉구했습니다.
한편, 차베스 대통령은 아이티 재건을 위해 필요한 만큼 연료를 지원하겠다며 오늘 디젤과 가솔린 22만 5천 배럴을 정제해 아이티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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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주 기자 min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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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사상 최악 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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