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금연’ 건물인 종합병원 공공화장실에서 조차 버젓이 담배피는 분들 참 많습니다.
아무도 안 본다고 남에게 해가는 일 하면 행복하십니까?
박경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병원 건물은 전체가 모두 금연 구역입니다.
하지만, 대형 대학병원의 진료실 옆 화장실에 담배꽁초가 수북합니다.
<인터뷰> 정순석(○○병원 환경미화원) : "변기나 벽에 비비는 분들 많이 계세요. 청소하는 입장에서 무척 안 좋고 냄새도 안 좋고..."
이 건물은 전체가 금연건물로 지정된 곳입니다.
하지만, 화장실에는 담배꽁초와 담배 갑이 쌓여있습니다.
기차역도 구내 전체가 흡연 금지 구역이지만 화장실에 담배꽁초가 흩어져 있습니다.
<녹취> 서울역 환경미화원 : "(여기서 담배피지 마세요, 그래도 피는 사람이 많나요?) 우리는 말을 해도 듣는 시늉도 안해요."
화장실은 밀폐된 공간인데다 연기를 피할 수도 없기 때문에 간접흡연의 피해가 더 큽니다.
<인터뷰> 한명선(경기도 용인시) : "앉은 상태에서 사람이 들어와 피우면 뭐라할 수 없잖아요. 얼른 볼일 보고 나가는 게 상책이니까."
금연구역인 화장실에서 흡연하다 적발되면 최대 3만 원의 벌금을 내야합니다.
하지만 단속은 사실상 어렵습니다.
<인터뷰> 이영자(금연운동협의회 기획실장) : "경찰이 와서 단속하더라도 현행범으로 적발돼야 하는데 담배 피는 모습을 발견하긴 쉽지 않죠."
화장실에서 흡연이 배변활동에 도움이 된다고 믿는 사람들도 있지만 전혀 근거 없는 이야기입니다.
KBS 뉴스 박경호입니다.
’금연’ 건물인 종합병원 공공화장실에서 조차 버젓이 담배피는 분들 참 많습니다.
아무도 안 본다고 남에게 해가는 일 하면 행복하십니까?
박경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병원 건물은 전체가 모두 금연 구역입니다.
하지만, 대형 대학병원의 진료실 옆 화장실에 담배꽁초가 수북합니다.
<인터뷰> 정순석(○○병원 환경미화원) : "변기나 벽에 비비는 분들 많이 계세요. 청소하는 입장에서 무척 안 좋고 냄새도 안 좋고..."
이 건물은 전체가 금연건물로 지정된 곳입니다.
하지만, 화장실에는 담배꽁초와 담배 갑이 쌓여있습니다.
기차역도 구내 전체가 흡연 금지 구역이지만 화장실에 담배꽁초가 흩어져 있습니다.
<녹취> 서울역 환경미화원 : "(여기서 담배피지 마세요, 그래도 피는 사람이 많나요?) 우리는 말을 해도 듣는 시늉도 안해요."
화장실은 밀폐된 공간인데다 연기를 피할 수도 없기 때문에 간접흡연의 피해가 더 큽니다.
<인터뷰> 한명선(경기도 용인시) : "앉은 상태에서 사람이 들어와 피우면 뭐라할 수 없잖아요. 얼른 볼일 보고 나가는 게 상책이니까."
금연구역인 화장실에서 흡연하다 적발되면 최대 3만 원의 벌금을 내야합니다.
하지만 단속은 사실상 어렵습니다.
<인터뷰> 이영자(금연운동협의회 기획실장) : "경찰이 와서 단속하더라도 현행범으로 적발돼야 하는데 담배 피는 모습을 발견하긴 쉽지 않죠."
화장실에서 흡연이 배변활동에 도움이 된다고 믿는 사람들도 있지만 전혀 근거 없는 이야기입니다.
KBS 뉴스 박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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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장소 화장실은 흡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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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1-18 22:00:31
- 수정2010-01-18 22:22:20
<앵커 멘트>
’금연’ 건물인 종합병원 공공화장실에서 조차 버젓이 담배피는 분들 참 많습니다.
아무도 안 본다고 남에게 해가는 일 하면 행복하십니까?
박경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병원 건물은 전체가 모두 금연 구역입니다.
하지만, 대형 대학병원의 진료실 옆 화장실에 담배꽁초가 수북합니다.
<인터뷰> 정순석(○○병원 환경미화원) : "변기나 벽에 비비는 분들 많이 계세요. 청소하는 입장에서 무척 안 좋고 냄새도 안 좋고..."
이 건물은 전체가 금연건물로 지정된 곳입니다.
하지만, 화장실에는 담배꽁초와 담배 갑이 쌓여있습니다.
기차역도 구내 전체가 흡연 금지 구역이지만 화장실에 담배꽁초가 흩어져 있습니다.
<녹취> 서울역 환경미화원 : "(여기서 담배피지 마세요, 그래도 피는 사람이 많나요?) 우리는 말을 해도 듣는 시늉도 안해요."
화장실은 밀폐된 공간인데다 연기를 피할 수도 없기 때문에 간접흡연의 피해가 더 큽니다.
<인터뷰> 한명선(경기도 용인시) : "앉은 상태에서 사람이 들어와 피우면 뭐라할 수 없잖아요. 얼른 볼일 보고 나가는 게 상책이니까."
금연구역인 화장실에서 흡연하다 적발되면 최대 3만 원의 벌금을 내야합니다.
하지만 단속은 사실상 어렵습니다.
<인터뷰> 이영자(금연운동협의회 기획실장) : "경찰이 와서 단속하더라도 현행범으로 적발돼야 하는데 담배 피는 모습을 발견하긴 쉽지 않죠."
화장실에서 흡연이 배변활동에 도움이 된다고 믿는 사람들도 있지만 전혀 근거 없는 이야기입니다.
KBS 뉴스 박경호입니다.
’금연’ 건물인 종합병원 공공화장실에서 조차 버젓이 담배피는 분들 참 많습니다.
아무도 안 본다고 남에게 해가는 일 하면 행복하십니까?
박경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병원 건물은 전체가 모두 금연 구역입니다.
하지만, 대형 대학병원의 진료실 옆 화장실에 담배꽁초가 수북합니다.
<인터뷰> 정순석(○○병원 환경미화원) : "변기나 벽에 비비는 분들 많이 계세요. 청소하는 입장에서 무척 안 좋고 냄새도 안 좋고..."
이 건물은 전체가 금연건물로 지정된 곳입니다.
하지만, 화장실에는 담배꽁초와 담배 갑이 쌓여있습니다.
기차역도 구내 전체가 흡연 금지 구역이지만 화장실에 담배꽁초가 흩어져 있습니다.
<녹취> 서울역 환경미화원 : "(여기서 담배피지 마세요, 그래도 피는 사람이 많나요?) 우리는 말을 해도 듣는 시늉도 안해요."
화장실은 밀폐된 공간인데다 연기를 피할 수도 없기 때문에 간접흡연의 피해가 더 큽니다.
<인터뷰> 한명선(경기도 용인시) : "앉은 상태에서 사람이 들어와 피우면 뭐라할 수 없잖아요. 얼른 볼일 보고 나가는 게 상책이니까."
금연구역인 화장실에서 흡연하다 적발되면 최대 3만 원의 벌금을 내야합니다.
하지만 단속은 사실상 어렵습니다.
<인터뷰> 이영자(금연운동협의회 기획실장) : "경찰이 와서 단속하더라도 현행범으로 적발돼야 하는데 담배 피는 모습을 발견하긴 쉽지 않죠."
화장실에서 흡연이 배변활동에 도움이 된다고 믿는 사람들도 있지만 전혀 근거 없는 이야기입니다.
KBS 뉴스 박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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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호 기자 4righ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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