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기현 10년만 귀환 ‘월드컵 야망’

입력 2010.01.19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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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002한일월드컵 4강 주역, 프리미어리거 설기현이 유럽 생활을 끝내고 국내로 돌아왔습니다.

프로축구 K 리그 포항에 입단해 새 출발하는 설기현은 남아공월드컵에서 활약하고픈 다부진 각오를 드러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벨기에와 잉글랜드 2부 리그를 거쳐 프리미어리그 무대까지.

10년이라는 긴 유럽 생활을 정리하고 설기현이 국내로 돌아왔습니다.

포항 구단의 환영 행사와 입국장을 가득 메운 팬들의 뜨거운 맞이.

설기현의 얼굴엔 만감이 교차하는 듯합니다.

<인터뷰> 설기현 : “다시 돌아오게 돼서..”

유럽 빅리그의 미련을 접고 K 리그 포항행을 선택한 이유, 축구 인생에서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남아공월드컵에 있었습니다.

<인터뷰> 설기현 : “경기 감각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

남아공월드컵 출전을 위해선 무엇보다 포항에서 자신의 가치를 알리는 것이 우선입니다.

<인터뷰> 허정무(축구 대표팀 감독) : “선수는 경기를 뛰어야한다.설기현의 결정을 환영한다”

포항 유니폼을 입고 K 리그에서 새 출발을 하는 설기현.

팀 우승과 남아공월드컵 출전,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도전을 이어갑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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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기현 10년만 귀환 ‘월드컵 야망’
    • 입력 2010-01-19 07:28:10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2002한일월드컵 4강 주역, 프리미어리거 설기현이 유럽 생활을 끝내고 국내로 돌아왔습니다. 프로축구 K 리그 포항에 입단해 새 출발하는 설기현은 남아공월드컵에서 활약하고픈 다부진 각오를 드러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벨기에와 잉글랜드 2부 리그를 거쳐 프리미어리그 무대까지. 10년이라는 긴 유럽 생활을 정리하고 설기현이 국내로 돌아왔습니다. 포항 구단의 환영 행사와 입국장을 가득 메운 팬들의 뜨거운 맞이. 설기현의 얼굴엔 만감이 교차하는 듯합니다. <인터뷰> 설기현 : “다시 돌아오게 돼서..” 유럽 빅리그의 미련을 접고 K 리그 포항행을 선택한 이유, 축구 인생에서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남아공월드컵에 있었습니다. <인터뷰> 설기현 : “경기 감각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 남아공월드컵 출전을 위해선 무엇보다 포항에서 자신의 가치를 알리는 것이 우선입니다. <인터뷰> 허정무(축구 대표팀 감독) : “선수는 경기를 뛰어야한다.설기현의 결정을 환영한다” 포항 유니폼을 입고 K 리그에서 새 출발을 하는 설기현. 팀 우승과 남아공월드컵 출전,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도전을 이어갑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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