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행복도시 백지화보다 실업 대책 세워야”

입력 2010.01.19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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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이명박 정권이 행복도시 백지화에 힘을 쏟을 게 아니라, 실업 대책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정세균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2월 말이면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졸업하는 구직 희망자가 60만 명에 이르고, 실업률 증가가 외환위기 이후 10년 만에 최악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 대표는 정운찬 총리의 본업은 실업 대책을 세우고 행정을 하는 것이라며, 총리가 본업인 행정은 팽개치고, 정치에 몰두할 거면 그만 두는 것이 맞다고 비판했습니다.

정세균 대표는 또 실업 대책을 위해서라면 민주당은 법이든 예산이든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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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세균 “행복도시 백지화보다 실업 대책 세워야”
    • 입력 2010-01-19 10:07:11
    정치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이명박 정권이 행복도시 백지화에 힘을 쏟을 게 아니라, 실업 대책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정세균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2월 말이면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졸업하는 구직 희망자가 60만 명에 이르고, 실업률 증가가 외환위기 이후 10년 만에 최악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 대표는 정운찬 총리의 본업은 실업 대책을 세우고 행정을 하는 것이라며, 총리가 본업인 행정은 팽개치고, 정치에 몰두할 거면 그만 두는 것이 맞다고 비판했습니다. 정세균 대표는 또 실업 대책을 위해서라면 민주당은 법이든 예산이든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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