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새마을금고 강도, 시민이 검거
입력 2010.01.19 (12:57)
수정 2010.01.19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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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마을 금고를 털던 강도가 손님과 직원에 의해 붙잡혔습니다.
이 20대 강도는 일자리가 없어 생활이 어려워지자 이런 일을 꾸민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엄기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마을 금고 안에서 손님이 돈을 입금하고 있습니다.
잠시 뒤 복면과 모자로 얼굴을 가린 남자가 걸어들어옵니다.
갑자기 흉기를 휘두르면서 카운터 위로 뛰어 오릅니다.
손님이 놀라 카운터에 떨어뜨린 돈다발을 주워 달아나려다 그대로 카운터 아래로 떨어집니다.
이 틈을 놓치지 않고 손님과 은행직원이 강도에 맞섭니다.
갑작스런 반격에 놀란듯 강도는 줄행랑을 칩니다.
결국 이 강도는 100 여 미터를 달아나다, 끝까지 따라온 시민 51살 김모씨와 새마을금고 직원 조모씨에게 붙잡혀 경찰로 넘겨졌습니다.
경찰에 검거된 27살 장 모씨는 직업이 없고 돈이 궁해 이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장씨의 추가 혐의에 대해 조사를 벌이는 한편, 강도를 붙잡은 이 시민과 새마을 금고 직원에게 용감한 시민상과 상금을 수여했다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엄기숙 입니다.
새마을 금고를 털던 강도가 손님과 직원에 의해 붙잡혔습니다.
이 20대 강도는 일자리가 없어 생활이 어려워지자 이런 일을 꾸민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엄기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마을 금고 안에서 손님이 돈을 입금하고 있습니다.
잠시 뒤 복면과 모자로 얼굴을 가린 남자가 걸어들어옵니다.
갑자기 흉기를 휘두르면서 카운터 위로 뛰어 오릅니다.
손님이 놀라 카운터에 떨어뜨린 돈다발을 주워 달아나려다 그대로 카운터 아래로 떨어집니다.
이 틈을 놓치지 않고 손님과 은행직원이 강도에 맞섭니다.
갑작스런 반격에 놀란듯 강도는 줄행랑을 칩니다.
결국 이 강도는 100 여 미터를 달아나다, 끝까지 따라온 시민 51살 김모씨와 새마을금고 직원 조모씨에게 붙잡혀 경찰로 넘겨졌습니다.
경찰에 검거된 27살 장 모씨는 직업이 없고 돈이 궁해 이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장씨의 추가 혐의에 대해 조사를 벌이는 한편, 강도를 붙잡은 이 시민과 새마을 금고 직원에게 용감한 시민상과 상금을 수여했다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엄기숙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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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대 새마을금고 강도, 시민이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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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1-19 12:57:48
- 수정2010-01-19 15:49:21
<앵커 멘트>
새마을 금고를 털던 강도가 손님과 직원에 의해 붙잡혔습니다.
이 20대 강도는 일자리가 없어 생활이 어려워지자 이런 일을 꾸민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엄기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마을 금고 안에서 손님이 돈을 입금하고 있습니다.
잠시 뒤 복면과 모자로 얼굴을 가린 남자가 걸어들어옵니다.
갑자기 흉기를 휘두르면서 카운터 위로 뛰어 오릅니다.
손님이 놀라 카운터에 떨어뜨린 돈다발을 주워 달아나려다 그대로 카운터 아래로 떨어집니다.
이 틈을 놓치지 않고 손님과 은행직원이 강도에 맞섭니다.
갑작스런 반격에 놀란듯 강도는 줄행랑을 칩니다.
결국 이 강도는 100 여 미터를 달아나다, 끝까지 따라온 시민 51살 김모씨와 새마을금고 직원 조모씨에게 붙잡혀 경찰로 넘겨졌습니다.
경찰에 검거된 27살 장 모씨는 직업이 없고 돈이 궁해 이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장씨의 추가 혐의에 대해 조사를 벌이는 한편, 강도를 붙잡은 이 시민과 새마을 금고 직원에게 용감한 시민상과 상금을 수여했다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엄기숙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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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기숙 기자 hotpenci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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