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은닉재산, 캐나다·호주서도 추적

입력 2010.01.19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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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험공사는 올해부터 금융부실 관련자들의 해외 은닉재산 조사 대상 지역을 미국뿐 아니라 캐나다와 일본, 호주까지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예보는 출입국 기록이나 외화송금 내역 등을 분석해 이들 4개국으로 도피하거나 재산을 빼돌렸을 가능성이 큰 금융부실 관련자 6백 명을 골라 현지 재산조사 회사를 통해 위탁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예보는 그동안 미국을 우선 조사 대상 국가로 선정해 고액 부실 관련자 9백여 명의 숨긴 재산을 위탁 조사했으며 그 결과 은닉재산이 발견된 12건, 미화 5천3백만 달러에 대해 현지에서 소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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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 은닉재산, 캐나다·호주서도 추적
    • 입력 2010-01-19 13:33:09
    경제
예금보험공사는 올해부터 금융부실 관련자들의 해외 은닉재산 조사 대상 지역을 미국뿐 아니라 캐나다와 일본, 호주까지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예보는 출입국 기록이나 외화송금 내역 등을 분석해 이들 4개국으로 도피하거나 재산을 빼돌렸을 가능성이 큰 금융부실 관련자 6백 명을 골라 현지 재산조사 회사를 통해 위탁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예보는 그동안 미국을 우선 조사 대상 국가로 선정해 고액 부실 관련자 9백여 명의 숨긴 재산을 위탁 조사했으며 그 결과 은닉재산이 발견된 12건, 미화 5천3백만 달러에 대해 현지에서 소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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