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상하이증시, 개발호재로 나흘째 상승

입력 2010.01.1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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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증시가 지역개발 호재로 나흘 연속 상승했다.

19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9.78포인트(0.30%) 오른 3,246.87를 기록했다. 그러나 선전성분지수는 10.85포인트(0.08%) 내린 13,350.67로 마감됐다.

상하이증시는 연속 상승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오름세로 출발한 후 블루칩과 대형주들로 매수세가 몰리고 상하이, 안후이, 하이난도 등의 개발 관련주들이 상승세에 가세, 오름폭을 확대했으나 오후 들어 관망세가 짙어지며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중국석유와 중국석화는 모두 1%가량 상승하며 증시의 버팀목이 됐다.

초상은행, 건설은행, 중국은행, 교통은행, 민생은행, 북경은행 등은 은행감독위원회가 은행 신규대출 계획은 은행 이사회가 자체적으로 결정해야 한다고 밝힌 데 힘입어 0.4~1.7%가량 상승했다.

상하이엑스포 관련주들은 엑스포 개최 100여일을 앞두고 전날에 이어 동반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안후이개발 계획으로 완통고속, 안휘수리, 합비건설 등 관련주들이 급등세를 연출했다.

상하이증시 거래대금은 1천626억위안, 선전증시 거래대금은 1천67억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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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상하이증시, 개발호재로 나흘째 상승
    • 입력 2010-01-19 16:45:16
    연합뉴스
중국 상하이증시가 지역개발 호재로 나흘 연속 상승했다. 19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9.78포인트(0.30%) 오른 3,246.87를 기록했다. 그러나 선전성분지수는 10.85포인트(0.08%) 내린 13,350.67로 마감됐다. 상하이증시는 연속 상승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오름세로 출발한 후 블루칩과 대형주들로 매수세가 몰리고 상하이, 안후이, 하이난도 등의 개발 관련주들이 상승세에 가세, 오름폭을 확대했으나 오후 들어 관망세가 짙어지며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중국석유와 중국석화는 모두 1%가량 상승하며 증시의 버팀목이 됐다. 초상은행, 건설은행, 중국은행, 교통은행, 민생은행, 북경은행 등은 은행감독위원회가 은행 신규대출 계획은 은행 이사회가 자체적으로 결정해야 한다고 밝힌 데 힘입어 0.4~1.7%가량 상승했다. 상하이엑스포 관련주들은 엑스포 개최 100여일을 앞두고 전날에 이어 동반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안후이개발 계획으로 완통고속, 안휘수리, 합비건설 등 관련주들이 급등세를 연출했다. 상하이증시 거래대금은 1천626억위안, 선전증시 거래대금은 1천67억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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