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연구팀 “미녀는 성질도 잘 부려”
입력 2010.01.19 (16:45)
수정 2010.01.19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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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여성일수록 화도 잘 낸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연구팀은 여학생 156명을 대상으로 어떠한 기질을 가지고 있고, 갈등상황에서는 어떻게 대처하는지를 조사한 결과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영국 BBC방송 인터넷판이 18일 보도했다.
조사에 따르면 자신의 외모가 괜찮다고 생각하는 여학생들은 자신이 덜 매력적이라고 생각하는 여학생들보다 갈등 상황에서 쉽게 화를 내는 경향이 있었다.
미인들은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어떻게 대접하는지에 대해서도 높은 기대치를 보였다.
미인들은 갈등이 있을 경우 자신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더 잘 해결했기 때문에 이 같은 점들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연구팀은 분석했다.
외모 특징 중 머리칼 색깔을 기준으로 한 조사에서는 금발머리 여성이 흑갈색이나 빨강머리 여성보다 더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연구 책임자인 애런 셀 박사는 그러나 머리색깔과 경쟁력의 연관 관계는 약하며, 이를 측정하기 위해 연구가 시작된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남성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외모 그 자체보다 체력의 영향이 커, 체력이 좋다고 생각하는 남성일수록 더 쉽게 화를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영국 런던 의료 센터 소속 심리학자인 잉그리드 콜린스는 흥미로운 조사결과이지만 소규모 집단을 샘플로 한 연구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적용될 수는 없는 얘기라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미국 국립과학원회보(PNAS)에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연구팀은 여학생 156명을 대상으로 어떠한 기질을 가지고 있고, 갈등상황에서는 어떻게 대처하는지를 조사한 결과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영국 BBC방송 인터넷판이 18일 보도했다.
조사에 따르면 자신의 외모가 괜찮다고 생각하는 여학생들은 자신이 덜 매력적이라고 생각하는 여학생들보다 갈등 상황에서 쉽게 화를 내는 경향이 있었다.
미인들은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어떻게 대접하는지에 대해서도 높은 기대치를 보였다.
미인들은 갈등이 있을 경우 자신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더 잘 해결했기 때문에 이 같은 점들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연구팀은 분석했다.
외모 특징 중 머리칼 색깔을 기준으로 한 조사에서는 금발머리 여성이 흑갈색이나 빨강머리 여성보다 더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연구 책임자인 애런 셀 박사는 그러나 머리색깔과 경쟁력의 연관 관계는 약하며, 이를 측정하기 위해 연구가 시작된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남성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외모 그 자체보다 체력의 영향이 커, 체력이 좋다고 생각하는 남성일수록 더 쉽게 화를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영국 런던 의료 센터 소속 심리학자인 잉그리드 콜린스는 흥미로운 조사결과이지만 소규모 집단을 샘플로 한 연구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적용될 수는 없는 얘기라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미국 국립과학원회보(PNAS)에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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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연구팀 “미녀는 성질도 잘 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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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1-19 16:45:16
- 수정2010-01-19 17:22:07
"예쁜 여성일수록 화도 잘 낸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연구팀은 여학생 156명을 대상으로 어떠한 기질을 가지고 있고, 갈등상황에서는 어떻게 대처하는지를 조사한 결과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영국 BBC방송 인터넷판이 18일 보도했다.
조사에 따르면 자신의 외모가 괜찮다고 생각하는 여학생들은 자신이 덜 매력적이라고 생각하는 여학생들보다 갈등 상황에서 쉽게 화를 내는 경향이 있었다.
미인들은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어떻게 대접하는지에 대해서도 높은 기대치를 보였다.
미인들은 갈등이 있을 경우 자신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더 잘 해결했기 때문에 이 같은 점들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연구팀은 분석했다.
외모 특징 중 머리칼 색깔을 기준으로 한 조사에서는 금발머리 여성이 흑갈색이나 빨강머리 여성보다 더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연구 책임자인 애런 셀 박사는 그러나 머리색깔과 경쟁력의 연관 관계는 약하며, 이를 측정하기 위해 연구가 시작된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남성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외모 그 자체보다 체력의 영향이 커, 체력이 좋다고 생각하는 남성일수록 더 쉽게 화를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영국 런던 의료 센터 소속 심리학자인 잉그리드 콜린스는 흥미로운 조사결과이지만 소규모 집단을 샘플로 한 연구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적용될 수는 없는 얘기라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미국 국립과학원회보(PNAS)에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연구팀은 여학생 156명을 대상으로 어떠한 기질을 가지고 있고, 갈등상황에서는 어떻게 대처하는지를 조사한 결과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영국 BBC방송 인터넷판이 18일 보도했다.
조사에 따르면 자신의 외모가 괜찮다고 생각하는 여학생들은 자신이 덜 매력적이라고 생각하는 여학생들보다 갈등 상황에서 쉽게 화를 내는 경향이 있었다.
미인들은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어떻게 대접하는지에 대해서도 높은 기대치를 보였다.
미인들은 갈등이 있을 경우 자신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더 잘 해결했기 때문에 이 같은 점들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연구팀은 분석했다.
외모 특징 중 머리칼 색깔을 기준으로 한 조사에서는 금발머리 여성이 흑갈색이나 빨강머리 여성보다 더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연구 책임자인 애런 셀 박사는 그러나 머리색깔과 경쟁력의 연관 관계는 약하며, 이를 측정하기 위해 연구가 시작된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남성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외모 그 자체보다 체력의 영향이 커, 체력이 좋다고 생각하는 남성일수록 더 쉽게 화를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영국 런던 의료 센터 소속 심리학자인 잉그리드 콜린스는 흥미로운 조사결과이지만 소규모 집단을 샘플로 한 연구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적용될 수는 없는 얘기라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미국 국립과학원회보(PNAS)에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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