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구제역 생계대책 추진

경기도는 구제역 발생에 따라 가축이 매몰 처분되는 등 피해를 입은 농가의 생계안정을 위해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도는 살처분 농가의 자녀 학자금과 생계안정비 지원을 추진하고, 이동제한 지역 안에 있는 가축을 수매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경기도는 지난 2일 포천시의 한 축산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가축 3천여 마리를 매몰 처분했고 21곳에 이동통제초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