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장기전세주택, 올해 만 가구 공급

서울시의 장기 전세주택 ’시프트’가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1만 가구 공급됩니다.



공급지역은 은평구의 은평 3지구와 마포구의 상암 2지구, 강남구 세곡지구, 송파구 마천지구, 양천구 신정 3지구 등입니다.



공급규모는 전용면적 60제곱미터 이하가 3천8백 가구, 60제곱미터 이상 85제곱미터 이하가 3천2백 가구, 85제곱미터 초과가 천2백 가구 등입니다.



올해 공급되는 물량은 지난 3년 동안 서울의 연평균 입주물량인 3만 6천 가구의 28%에 해당하는 양입니다.



서울시는 이번 시프트 공급이 전세부족과 주택 수급부족에 따른 불안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시프트 입주를 위한 자격과 기준 등은 서울시 법무 행정서비스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지난해까지 3년 동안 서울에 공급된 시프트는 모두 7천8백여 가구이며 평균 청약 경쟁률 9.9대 1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