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행위 미끼 돈받은 사이비기자 무더기 적발

입력 2010.01.20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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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방경찰청 수사과는 폐기물 불법매립 사실을 보도하지 않는 대가로 업체로부터 돈을 뜯은 혐의로 모 인터넷신문 대표 46살 김 모씨 등 사이비기자 2명을 구속하고 9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08년부터 지난해 5월까지 폐기물 불법매립 사실을 보도하겠다고 협박해 화성시 동탄면의 한 골재업체로부터 40여 차례에 걸쳐 2천3백여만원을 받아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경기도 화성과 평택, 용인 등의 농지에 폐기물 46만 톤을 불법매립한 골재업체 대표 윤 모 씨 등 2명과, 이 사실을 알고도 묵인한 화성시청 공무원 39살 김 모씨 등 공무원 3명을 직무유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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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법행위 미끼 돈받은 사이비기자 무더기 적발
    • 입력 2010-01-20 06:06:38
    사회
경기지방경찰청 수사과는 폐기물 불법매립 사실을 보도하지 않는 대가로 업체로부터 돈을 뜯은 혐의로 모 인터넷신문 대표 46살 김 모씨 등 사이비기자 2명을 구속하고 9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08년부터 지난해 5월까지 폐기물 불법매립 사실을 보도하겠다고 협박해 화성시 동탄면의 한 골재업체로부터 40여 차례에 걸쳐 2천3백여만원을 받아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경기도 화성과 평택, 용인 등의 농지에 폐기물 46만 톤을 불법매립한 골재업체 대표 윤 모 씨 등 2명과, 이 사실을 알고도 묵인한 화성시청 공무원 39살 김 모씨 등 공무원 3명을 직무유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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