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에 ‘푸드마켓’ 4호점 개장

후원받은 식료품이나 생활필수품 등을 저소득층에 무료로 제공하는 '푸드마켓' 4호점이 오늘 인천시 중구 전동에서 문을 엽니다.

인천시는 민생안정대책의 일환으로 식품나눔 활성화를 통해 민간의 자발적인 지원체계를 확충한다는 취지로 지난해 계양구와 동구, 강화군 등 3곳에 푸드마켓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푸드뱅크 사업이 공급자 위주의 배분방식인데 비해 푸드마켓은 저소득계층이 밀집한 주거지역에 편의점 형태로 설치돼 이용자들이 필요로 하는 식품을 선택할 수 있게 돼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