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의 70% 가량이 세라 페일린 전 알래스카 주지사의 차기 대권도전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CBS방송이 오늘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의 성인남녀 71%가 페일린이 2012년 대선에 도전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답변한 반면 대선출마를 했으면 좋겠다는 응답은 21%에 그쳤습니다.
특히 민주당원 가운데서는 88%의 응답자가 반대의견을 표시했으며 페일린의 지지세력인 공화당원의 56%도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미국의 성인남녀 1천90명을 상대로 한 전화설문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페일린은 지난주 보수성향의 폭스뉴스에 평론가로 데뷔하는 등 차기 대권도전을 위한 발판 다지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정치권 일각에서는 대권도전이 어려운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을 제외하면 여성 정치인으로는 차기 대권도전에 가장 근접한 인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CBS방송이 오늘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의 성인남녀 71%가 페일린이 2012년 대선에 도전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답변한 반면 대선출마를 했으면 좋겠다는 응답은 21%에 그쳤습니다.
특히 민주당원 가운데서는 88%의 응답자가 반대의견을 표시했으며 페일린의 지지세력인 공화당원의 56%도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미국의 성인남녀 1천90명을 상대로 한 전화설문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페일린은 지난주 보수성향의 폭스뉴스에 평론가로 데뷔하는 등 차기 대권도전을 위한 발판 다지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정치권 일각에서는 대권도전이 어려운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을 제외하면 여성 정치인으로는 차기 대권도전에 가장 근접한 인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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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인 71% “페일린 대선출마 원치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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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1-20 06:09:30
미국인의 70% 가량이 세라 페일린 전 알래스카 주지사의 차기 대권도전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CBS방송이 오늘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의 성인남녀 71%가 페일린이 2012년 대선에 도전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답변한 반면 대선출마를 했으면 좋겠다는 응답은 21%에 그쳤습니다.
특히 민주당원 가운데서는 88%의 응답자가 반대의견을 표시했으며 페일린의 지지세력인 공화당원의 56%도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미국의 성인남녀 1천90명을 상대로 한 전화설문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페일린은 지난주 보수성향의 폭스뉴스에 평론가로 데뷔하는 등 차기 대권도전을 위한 발판 다지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정치권 일각에서는 대권도전이 어려운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을 제외하면 여성 정치인으로는 차기 대권도전에 가장 근접한 인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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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재 기자 curator7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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