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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 “‘동양의 마타하리’ 총살은 사실”
입력 2010.01.20 (06:13) 국제
옛 만주국 수립과정에서 일본 간첩으로 활동하다 체포된 이른바 '동양의 마타하리', 가와시마 요사코가 당시 총살된 것이 사실로 확인됐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아사히 신문은 최근 타이완 정부가 당시 형무소의 기록을 분석한 결과, 가와시마 요사코는 1948년 총살됐으며 검찰관들이 그녀의 시신을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동안 일본과 중국에서는 다른 사람이 대신 총살됐고 그녀는 30년 더 생존했다는 주장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청나라 왕족출신으로 청나라가 망하자 일본인 양아버지를 따라 일본에서 첩보 교육을 받은 가와시마는 1931년 만주사변이 발발하자 마지막 황제 '부의'의 부인을 빼내 만주국을 세우는 등 일본의 앞잡이로 활동했습니다.

일본 패망 후 국민당 정부에 체포된 그녀는 매국노로 기소돼 총살됐지만 처형이 비공개로 이뤄졌고 신원 판별이 어려워 생존설이 꼬리를 물었습니다.
  • 아사히 “‘동양의 마타하리’ 총살은 사실”
    • 입력 2010-01-20 06:13:31
    국제
옛 만주국 수립과정에서 일본 간첩으로 활동하다 체포된 이른바 '동양의 마타하리', 가와시마 요사코가 당시 총살된 것이 사실로 확인됐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아사히 신문은 최근 타이완 정부가 당시 형무소의 기록을 분석한 결과, 가와시마 요사코는 1948년 총살됐으며 검찰관들이 그녀의 시신을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동안 일본과 중국에서는 다른 사람이 대신 총살됐고 그녀는 30년 더 생존했다는 주장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청나라 왕족출신으로 청나라가 망하자 일본인 양아버지를 따라 일본에서 첩보 교육을 받은 가와시마는 1931년 만주사변이 발발하자 마지막 황제 '부의'의 부인을 빼내 만주국을 세우는 등 일본의 앞잡이로 활동했습니다.

일본 패망 후 국민당 정부에 체포된 그녀는 매국노로 기소돼 총살됐지만 처형이 비공개로 이뤄졌고 신원 판별이 어려워 생존설이 꼬리를 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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