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집중력으로’ LIG 꺾고 6연승

입력 2010.01.20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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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NH 농협 프로배구에서 최근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대한항공이 LIG 손해보험을 꺾고 6연승을 질주했습니다.

막판 집중력에서 승패가 갈렸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한항공이 이길 수 있었던 이유, 이 하나의 장면에서 잘 볼 수 있습니다.

볼에 대한 시선을 끝까지 놓지 않는 집념.

무의식적으로 상대 공격을 받아내는 수비.

대한항공이 점점 강해지고 있습니다.

LIG의 외국인 공격수, 피라타가 부상에서 돌아와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는 등 맹활약했지만 대한항공이 집중력에서 월등히 앞섰습니다.

밀류셰프는 21점으로 외국인 공격수 역할을 제대로 해주었고 신영수도 모처럼 15점을 올리며 뒷받침해주었습니다.

여기에 센터 진상헌은 가로막기를 무려 5개나 성공시켰습니다.

결국 3대 1, 대한항공의 승리.

치열한 승부에서 짜릿함을 맛본 대한항공은 6연승을 질주하며 3위로 도약했습니다.

2위 굳히기를 노렸던 LIG는 허무하게 무너지며 4위로 내려앉았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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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항공 ‘집중력으로’ LIG 꺾고 6연승
    • 입력 2010-01-20 07:25:50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NH 농협 프로배구에서 최근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대한항공이 LIG 손해보험을 꺾고 6연승을 질주했습니다. 막판 집중력에서 승패가 갈렸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한항공이 이길 수 있었던 이유, 이 하나의 장면에서 잘 볼 수 있습니다. 볼에 대한 시선을 끝까지 놓지 않는 집념. 무의식적으로 상대 공격을 받아내는 수비. 대한항공이 점점 강해지고 있습니다. LIG의 외국인 공격수, 피라타가 부상에서 돌아와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는 등 맹활약했지만 대한항공이 집중력에서 월등히 앞섰습니다. 밀류셰프는 21점으로 외국인 공격수 역할을 제대로 해주었고 신영수도 모처럼 15점을 올리며 뒷받침해주었습니다. 여기에 센터 진상헌은 가로막기를 무려 5개나 성공시켰습니다. 결국 3대 1, 대한항공의 승리. 치열한 승부에서 짜릿함을 맛본 대한항공은 6연승을 질주하며 3위로 도약했습니다. 2위 굳히기를 노렸던 LIG는 허무하게 무너지며 4위로 내려앉았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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