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도나, 코스타리카전은 ‘국내파 위주’

입력 2010.01.2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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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고 마라도나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 감독이 다음 주 평가전을 아르헨티나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 위주로 치르기로 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축구대회에서 한국과 함께 B조에서 16강 경쟁을 벌이게 된 아르헨티나 축구협회(AFA)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인터넷 홈페이지에 27일 열리는 코스타리카와 경기에 나설 대표선수 18명을 발표했다.



아르헨티나 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 위주로 대표팀이 구성됐으며 A매치 경험이 가장 많은 선수는 미드필더 페데리코 인슈아(보카 주니어스)로 대표팀 간 경기에 11차례에 출전했다.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카를로스 테베스(맨체스터시티) 등 특급 선수들은 부르지 않았다.



로이터통신은 "마라도나 감독이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2008년 11월 이후 지금까지 14개월 동안 모두 90명이 넘는 선수들이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며 "이번에도 처음 대표팀에 뽑힌 선수가 8명"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10월 우루과이와 남미지역 예선에서 결승골을 넣은 마리오 볼라티(피오렌티나)가 유일하게 외국 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이고 A매치 10경기 출전 경력이 있는 마르틴 팔레르모(보카 주니어스) 등이 주요 선수다.



아르헨티나와 코스타리카의 경기는 27일 아르헨티나의 산후안의 산마르틴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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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라도나, 코스타리카전은 ‘국내파 위주’
    • 입력 2010-01-20 09:00:43
    연합뉴스
디에고 마라도나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 감독이 다음 주 평가전을 아르헨티나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 위주로 치르기로 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축구대회에서 한국과 함께 B조에서 16강 경쟁을 벌이게 된 아르헨티나 축구협회(AFA)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인터넷 홈페이지에 27일 열리는 코스타리카와 경기에 나설 대표선수 18명을 발표했다.

아르헨티나 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 위주로 대표팀이 구성됐으며 A매치 경험이 가장 많은 선수는 미드필더 페데리코 인슈아(보카 주니어스)로 대표팀 간 경기에 11차례에 출전했다.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카를로스 테베스(맨체스터시티) 등 특급 선수들은 부르지 않았다.

로이터통신은 "마라도나 감독이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2008년 11월 이후 지금까지 14개월 동안 모두 90명이 넘는 선수들이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며 "이번에도 처음 대표팀에 뽑힌 선수가 8명"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10월 우루과이와 남미지역 예선에서 결승골을 넣은 마리오 볼라티(피오렌티나)가 유일하게 외국 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이고 A매치 10경기 출전 경력이 있는 마르틴 팔레르모(보카 주니어스) 등이 주요 선수다.

아르헨티나와 코스타리카의 경기는 27일 아르헨티나의 산후안의 산마르틴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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