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원, 생필품 가격공개 확대실시

입력 2010.01.20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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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이 인터넷을 통해 매주 실시하는 생필품 가격공개 프로그램을 다음달부터 단계적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생필품 가격조사 대상은 서울에 위치한 백화점과 대형마트, 슈퍼마켓, 전통시장 등 11개 유통업체에서 판매 중인 20개 생필품으로 한정됐지만, 다음달부터는 40개 품목으로 늘어납니다.

소비자원은 3월에는 가격공개 대상 품목을 60개로 늘리고, 오는 4월부터는 80개 품목의 가격을 인터넷에 공개할 계획입니다.

가격조사대상 유통업체도 지방의 유통업체까지 확대해 4월부터는 전국 135개 업체가 조사대상이 될 예정입니다.

소비자원은 매주 취합되는 생필품 가격정보를 이용해 물가지수를 개발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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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비자원, 생필품 가격공개 확대실시
    • 입력 2010-01-20 09:37:00
    경제
한국소비자원이 인터넷을 통해 매주 실시하는 생필품 가격공개 프로그램을 다음달부터 단계적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생필품 가격조사 대상은 서울에 위치한 백화점과 대형마트, 슈퍼마켓, 전통시장 등 11개 유통업체에서 판매 중인 20개 생필품으로 한정됐지만, 다음달부터는 40개 품목으로 늘어납니다. 소비자원은 3월에는 가격공개 대상 품목을 60개로 늘리고, 오는 4월부터는 80개 품목의 가격을 인터넷에 공개할 계획입니다. 가격조사대상 유통업체도 지방의 유통업체까지 확대해 4월부터는 전국 135개 업체가 조사대상이 될 예정입니다. 소비자원은 매주 취합되는 생필품 가격정보를 이용해 물가지수를 개발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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